[톡톡! 매거진] 고정관념 깬 장난감 광고 外

입력 2013.11.27 (12:41) 수정 2013.11.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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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여자아이들은 당연히 인형 놀이를 좋아할 거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데요.

미국의 한 장난감 회사는 그런 생각이 편견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보실까요?

<리포트>

티비에 나오는 공주놀이를 따분하게 바라보는 3명의 여자아이들.

아이들이 원하는 건 그게 아닌가 본데요.

공구와 안전모 등을 챙겨 들더니..

집안 밖 곳곳을 연결하여 거대한 도미노 성을 만들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이 도미노는 미국의 한 장난감 회사의 광고영상.

인형처럼 성 역할을 강요하는 장난감들을 비판하고, 여자아이들도 공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인데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며 어린이 장난감 광고로는 이례적으로 열흘 만에 조회 수 850만 회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라면으로 만든 햄버거

<앵커 멘트>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해주는 라면은 보통 끓여 먹죠.

그런데 영국에선 라면을 조금 독특하게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먹는 게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리포트>

끓는 물에 라면을 익힌 후 물은 빼내고, 달걀과 참기름 넣어 버무려줍니다.

그 면을 동그란 틀에 넣은 뒤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주고요. 달군 프라이팬에 잘 구워줍니다.

두툼한 패티와 치즈, 양파, 상추까지 넣으면 5층 라면 버거 완성!

영국의 요리 블로거 배리 루이스 씨가 공개한 라면 버거의 조리법인데요.

패티의 육즙이 라면으로 잘 스며들어 그 맛이 최고라고 하네요.

음, 보기엔 맛은 잘 몰라도 칼로리는 꽤 높을 것 같죠?

딱 걸렸어! 자전거 보험 사기

달리고 있는 자전거 옆으로 트럭 한 대가 다가옵니다.

너무 가깝다 싶을 찰나 넘어지는 자전거. 그런데 뭔가 수상하지 않나요?

잘 달리다가 자전거를 트럭 쪽으로 밀어 넣더니 스스로 벽에 부딪히는 모습, 보이죠?

황당한 보험사기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된 건데요.

이러고도 보험금을 받는다면 자전거 주인은 연기대상감 아닌가요.~

강아지에게 장난치는 고양이

오늘 처음 만난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

탐색전을 마친 고양이가 먼저 장난을 거는데요.

고양이: “같이 놀자~ 나랑 놀자~”

강아지: “하지 마! 놀 기분 아니란 말이야~ ”

그런 장난이 싫은지 강아지는 으르렁거리기만 합니다. 참다참다 화를 내보지만, 고양이의 장난은 계속되는데요.

그런데 짜증이 가득 담긴 으르렁 소리, 정말 귀엽지 않나요~

처치 곤란한 과일 껍질 활용법

<앵커 멘트>

과일 먹고 나서 생기는 껍질, 어떻게 하시나요?

버리지 않고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무심결에 버리곤 했던 과일껍질,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리포트>

맛있는 과일을 먹고 나면 생기는 껍질들, 처치 곤란일 때가 많죠.

음식물쓰레기통에 그냥 버리자니 부피가 크고 말리자니 번거로운데 활용방법 없을까요?

<녹취> “과일 껍질만 있으면 냄새도 잡고요. 헌 것도 새것처럼 변신시킬 수가 있어요.”

요리를 하다 보면 이렇게 타거나 눌은 자국이 남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냄비에 물과 사과껍질을 넣고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사과의 산 성분이 때와 얼룩을 녹여 냄비가 새것처럼 깔끔하게 변신하고요~

김치를 썰고 나서 냄새가 배고 빨간 국물자국이 남은 도마와 칼은 오렌지껍질로 닦아주는데요.

테르페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냄새제거는 물론 살균, 소독효과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이규숙(인천시 산곡동) : “오렌지껍질은 탁해진 유리컵 닦는데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물때나 수세미로 닦으면서 스크래치가 생겨서 탁해진 유리컵을 닦아주시면 새것처럼 깨끗해져요.”

사과, 오렌지 껍질을 접시에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30초 정도 가열해준 후,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주세요~

천 주머니에 넣어 신발장에 넣어주면 천연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낡은 가죽 장갑을 새것처럼 만들 때도 과일껍질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바나나 껍질 안쪽 부분으로 살살 문지른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바나나의 탄닌 성분이 얼룩제거는 물론 광택을 내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오늘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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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고정관념 깬 장난감 광고 外
    • 입력 2013-11-27 12:42:48
    • 수정2013-11-27 22:20:00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여자아이들은 당연히 인형 놀이를 좋아할 거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데요.

미국의 한 장난감 회사는 그런 생각이 편견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보실까요?

<리포트>

티비에 나오는 공주놀이를 따분하게 바라보는 3명의 여자아이들.

아이들이 원하는 건 그게 아닌가 본데요.

공구와 안전모 등을 챙겨 들더니..

집안 밖 곳곳을 연결하여 거대한 도미노 성을 만들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이 도미노는 미국의 한 장난감 회사의 광고영상.

인형처럼 성 역할을 강요하는 장난감들을 비판하고, 여자아이들도 공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인데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며 어린이 장난감 광고로는 이례적으로 열흘 만에 조회 수 850만 회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라면으로 만든 햄버거

<앵커 멘트>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해주는 라면은 보통 끓여 먹죠.

그런데 영국에선 라면을 조금 독특하게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먹는 게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리포트>

끓는 물에 라면을 익힌 후 물은 빼내고, 달걀과 참기름 넣어 버무려줍니다.

그 면을 동그란 틀에 넣은 뒤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주고요. 달군 프라이팬에 잘 구워줍니다.

두툼한 패티와 치즈, 양파, 상추까지 넣으면 5층 라면 버거 완성!

영국의 요리 블로거 배리 루이스 씨가 공개한 라면 버거의 조리법인데요.

패티의 육즙이 라면으로 잘 스며들어 그 맛이 최고라고 하네요.

음, 보기엔 맛은 잘 몰라도 칼로리는 꽤 높을 것 같죠?

딱 걸렸어! 자전거 보험 사기

달리고 있는 자전거 옆으로 트럭 한 대가 다가옵니다.

너무 가깝다 싶을 찰나 넘어지는 자전거. 그런데 뭔가 수상하지 않나요?

잘 달리다가 자전거를 트럭 쪽으로 밀어 넣더니 스스로 벽에 부딪히는 모습, 보이죠?

황당한 보험사기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된 건데요.

이러고도 보험금을 받는다면 자전거 주인은 연기대상감 아닌가요.~

강아지에게 장난치는 고양이

오늘 처음 만난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

탐색전을 마친 고양이가 먼저 장난을 거는데요.

고양이: “같이 놀자~ 나랑 놀자~”

강아지: “하지 마! 놀 기분 아니란 말이야~ ”

그런 장난이 싫은지 강아지는 으르렁거리기만 합니다. 참다참다 화를 내보지만, 고양이의 장난은 계속되는데요.

그런데 짜증이 가득 담긴 으르렁 소리, 정말 귀엽지 않나요~

처치 곤란한 과일 껍질 활용법

<앵커 멘트>

과일 먹고 나서 생기는 껍질, 어떻게 하시나요?

버리지 않고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무심결에 버리곤 했던 과일껍질,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리포트>

맛있는 과일을 먹고 나면 생기는 껍질들, 처치 곤란일 때가 많죠.

음식물쓰레기통에 그냥 버리자니 부피가 크고 말리자니 번거로운데 활용방법 없을까요?

<녹취> “과일 껍질만 있으면 냄새도 잡고요. 헌 것도 새것처럼 변신시킬 수가 있어요.”

요리를 하다 보면 이렇게 타거나 눌은 자국이 남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냄비에 물과 사과껍질을 넣고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사과의 산 성분이 때와 얼룩을 녹여 냄비가 새것처럼 깔끔하게 변신하고요~

김치를 썰고 나서 냄새가 배고 빨간 국물자국이 남은 도마와 칼은 오렌지껍질로 닦아주는데요.

테르페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냄새제거는 물론 살균, 소독효과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이규숙(인천시 산곡동) : “오렌지껍질은 탁해진 유리컵 닦는데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물때나 수세미로 닦으면서 스크래치가 생겨서 탁해진 유리컵을 닦아주시면 새것처럼 깨끗해져요.”

사과, 오렌지 껍질을 접시에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30초 정도 가열해준 후,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주세요~

천 주머니에 넣어 신발장에 넣어주면 천연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낡은 가죽 장갑을 새것처럼 만들 때도 과일껍질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바나나 껍질 안쪽 부분으로 살살 문지른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바나나의 탄닌 성분이 얼룩제거는 물론 광택을 내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오늘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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