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우주국 혜성탐사선, 2년 반 만에 신호

입력 2014.01.21 (19:20) 수정 2014.01.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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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우주국의 혜성탐사선이 2년 반의 침묵을 깨고 지구에 안부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미국에서는 킹 목사 탄생 85주년을 맞아 그의 생전 미공개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3월 목성과 가까운 궤도를 도는 혜성 탐사를 위해 발사됐던 유럽우주국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 긴 침묵을 깨고 기적같이 지구에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인사말은 '헬로 월드', 로제타 호의 신호가 전해지자 독일에 있는 유럽우주국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녹취> 로제타 연구팀 매니저

로제타 호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2011년 6월 최소한의 히터와 알람시계를 제외한 모든 장비가 휴면 모드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상징이었던 마틴 루서 킹 목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연설에 앞서 했던 그의 미공개 육성이 최근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녹취> 마틴 루서 킹

어느덧 그의 탄생 85주년, 킹 목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미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도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로 참여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특집기사들을 통해 킹 목사가 미국의 통합에 대한 커다란 믿음이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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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우주국 혜성탐사선, 2년 반 만에 신호
    • 입력 2014-01-21 19:22:52
    • 수정2014-01-21 2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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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우주국의 혜성탐사선이 2년 반의 침묵을 깨고 지구에 안부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미국에서는 킹 목사 탄생 85주년을 맞아 그의 생전 미공개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3월 목성과 가까운 궤도를 도는 혜성 탐사를 위해 발사됐던 유럽우주국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 긴 침묵을 깨고 기적같이 지구에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인사말은 '헬로 월드', 로제타 호의 신호가 전해지자 독일에 있는 유럽우주국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녹취> 로제타 연구팀 매니저

로제타 호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2011년 6월 최소한의 히터와 알람시계를 제외한 모든 장비가 휴면 모드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상징이었던 마틴 루서 킹 목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연설에 앞서 했던 그의 미공개 육성이 최근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녹취> 마틴 루서 킹

어느덧 그의 탄생 85주년, 킹 목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미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도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로 참여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특집기사들을 통해 킹 목사가 미국의 통합에 대한 커다란 믿음이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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