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동안 당직 병원·약국 미리 확인해야

입력 2014.01.29 (21:05) 수정 2014.01.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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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동안 갑자기 아프면 당황스럽죠.

연휴에도 문을 여는 당직 병원과 당번 약국 정도는 미리 확인해 두는게 좋겠습니다.

이밖에 설 연휴 동안 꼭 알아둬야 할 정보를 박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잔병치레가 잦은 두 아이의 엄마.

지난해 설에 갑자기 아이가 아파 병원을 찾느라 곤욕을 치렀습니다.

<인터뷰> 황주옥(서울 동대문구) : "아기가 열이 나고 갑자기 토를 해서 집 근처 병원을 찾아 나섰거든요. 근데 문 연 병원이 없는 거예요."

이렇게 연휴 기간 동안 아픈 사람들을 위해 동네 병원과 약국이 돌아가며 문을 엽니다.

읍면동별로 병의원 1곳과 약국 2곳은 연휴기간 내내 문을 엽니다.

<인터뷰> 박유미(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 "(서울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을 지정하고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하도록..."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은 '응급의료정보' 앱을 다운받으면 위급한 상황에 도움이 됩니다.

응급장비를 실은 소방헬기 27대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전국의 도로 위를 순찰합니다.

응급상황땐 역시 119로 도움을 신청하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는 연휴기간 내내 중단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장금찬(서울시 음식물 종량제 팀장) : "연휴가 끝난 후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다 적발되면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AI 여파로 전국의 대공원과 동물원 곳곳이 문을 닫는 만큼 미리 알아두는 게 좋겠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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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동안 당직 병원·약국 미리 확인해야
    • 입력 2014-01-29 21:06:55
    • 수정2014-01-29 2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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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동안 갑자기 아프면 당황스럽죠.

연휴에도 문을 여는 당직 병원과 당번 약국 정도는 미리 확인해 두는게 좋겠습니다.

이밖에 설 연휴 동안 꼭 알아둬야 할 정보를 박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잔병치레가 잦은 두 아이의 엄마.

지난해 설에 갑자기 아이가 아파 병원을 찾느라 곤욕을 치렀습니다.

<인터뷰> 황주옥(서울 동대문구) : "아기가 열이 나고 갑자기 토를 해서 집 근처 병원을 찾아 나섰거든요. 근데 문 연 병원이 없는 거예요."

이렇게 연휴 기간 동안 아픈 사람들을 위해 동네 병원과 약국이 돌아가며 문을 엽니다.

읍면동별로 병의원 1곳과 약국 2곳은 연휴기간 내내 문을 엽니다.

<인터뷰> 박유미(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 "(서울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을 지정하고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하도록..."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은 '응급의료정보' 앱을 다운받으면 위급한 상황에 도움이 됩니다.

응급장비를 실은 소방헬기 27대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전국의 도로 위를 순찰합니다.

응급상황땐 역시 119로 도움을 신청하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는 연휴기간 내내 중단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장금찬(서울시 음식물 종량제 팀장) : "연휴가 끝난 후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다 적발되면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AI 여파로 전국의 대공원과 동물원 곳곳이 문을 닫는 만큼 미리 알아두는 게 좋겠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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