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이끈 승리’ SK, 오리온스 잡고 4강

입력 2014.03.19 (21:49) 수정 2014.03.19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SK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막판 박승리 선수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SK는 김선형을 앞세운 잇단 속공으로 10여 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싱겁게 끝날 듯했던 경기는 오리온스의 막판 대추격으로 갑자기 접전으로 펼쳐졌습니다.

오리온스는 4쿼터 막판 이현민의 2연속 3점슛으로 점수 차를 좁혔습니다.

--구성--

그리고 종료 2분 25초 전 최진수가 첫 동점을 만들어내는 3점포를 성공시켰습니다.

--열광--

SK는 위기의 순간, 혼혈 선수 박승리의 슛이 터져 승리를 안았습니다.

박승리는 종료 1분여 전 골밑에서 재치있게 팁인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주희정의 자유투까지 보탠 SK는 결국 63대 60으로 승리했습니다.

SK는 3승 1패를 기록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박승리<인터뷰> "제 이름이 '승리'인데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SK는 모비스와 오는 23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 대결을 벌입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4패를 당한 수모를 설욕한다는 각옵니다.


오리온스는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또다시 4강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승리가 이끈 승리’ SK, 오리온스 잡고 4강
    • 입력 2014-03-19 21:50:38
    • 수정2014-03-19 22:21:5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SK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막판 박승리 선수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SK는 김선형을 앞세운 잇단 속공으로 10여 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싱겁게 끝날 듯했던 경기는 오리온스의 막판 대추격으로 갑자기 접전으로 펼쳐졌습니다.

오리온스는 4쿼터 막판 이현민의 2연속 3점슛으로 점수 차를 좁혔습니다.

--구성--

그리고 종료 2분 25초 전 최진수가 첫 동점을 만들어내는 3점포를 성공시켰습니다.

--열광--

SK는 위기의 순간, 혼혈 선수 박승리의 슛이 터져 승리를 안았습니다.

박승리는 종료 1분여 전 골밑에서 재치있게 팁인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주희정의 자유투까지 보탠 SK는 결국 63대 60으로 승리했습니다.

SK는 3승 1패를 기록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박승리<인터뷰> "제 이름이 '승리'인데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SK는 모비스와 오는 23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 대결을 벌입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4패를 당한 수모를 설욕한다는 각옵니다.


오리온스는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또다시 4강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