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선언 ‘아리랑’ 미국 뉴욕 상륙
입력 2014.03.21 (19:22)
수정 2014.03.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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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화를 선언한 아리랑이 미국 뉴욕에 상륙했습니다.
전 세계 음악교과서에 아리랑을 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 박태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뉴욕에 울려 퍼졌습니다.
특유의 구성진 가락은 재즈의 애절함으로, 힙합의 경쾌함으로 변신을 거듭했습니다.
처음 접한 이들도 쉽게 빠져들 만큼 아리랑의 선율은 뿌리치기 힘든 매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관객 : "비틀즈가 미국에 록음악을 소개했을때처럼 처음듣는데도 전혀 생소하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모스만(퀸스칼리지 음대교수) : "확실히 아리랑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뭔가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2년 전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아리랑을 세계의 가곡으로 만들겠다, 전통문화예술원측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리랑의 세계 음악교과서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춘희(명창/중요무형문화재) :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용 유산으로 지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음악 교과서에 실린다라는거는 굉장히 높은 가능성이 있지않는가 생각합니다."
서예 퍼포먼스와 야외연주회 등 뉴요커들에게 아리랑을 알리는 다양한 접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리랑의 세계화를 겨냥한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세계화를 선언한 아리랑이 미국 뉴욕에 상륙했습니다.
전 세계 음악교과서에 아리랑을 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 박태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뉴욕에 울려 퍼졌습니다.
특유의 구성진 가락은 재즈의 애절함으로, 힙합의 경쾌함으로 변신을 거듭했습니다.
처음 접한 이들도 쉽게 빠져들 만큼 아리랑의 선율은 뿌리치기 힘든 매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관객 : "비틀즈가 미국에 록음악을 소개했을때처럼 처음듣는데도 전혀 생소하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모스만(퀸스칼리지 음대교수) : "확실히 아리랑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뭔가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2년 전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아리랑을 세계의 가곡으로 만들겠다, 전통문화예술원측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리랑의 세계 음악교과서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춘희(명창/중요무형문화재) :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용 유산으로 지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음악 교과서에 실린다라는거는 굉장히 높은 가능성이 있지않는가 생각합니다."
서예 퍼포먼스와 야외연주회 등 뉴요커들에게 아리랑을 알리는 다양한 접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리랑의 세계화를 겨냥한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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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화 선언 ‘아리랑’ 미국 뉴욕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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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1 19:39:18
- 수정2014-03-21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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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를 선언한 아리랑이 미국 뉴욕에 상륙했습니다.
전 세계 음악교과서에 아리랑을 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 박태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뉴욕에 울려 퍼졌습니다.
특유의 구성진 가락은 재즈의 애절함으로, 힙합의 경쾌함으로 변신을 거듭했습니다.
처음 접한 이들도 쉽게 빠져들 만큼 아리랑의 선율은 뿌리치기 힘든 매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관객 : "비틀즈가 미국에 록음악을 소개했을때처럼 처음듣는데도 전혀 생소하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모스만(퀸스칼리지 음대교수) : "확실히 아리랑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뭔가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2년 전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아리랑을 세계의 가곡으로 만들겠다, 전통문화예술원측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리랑의 세계 음악교과서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춘희(명창/중요무형문화재) :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용 유산으로 지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음악 교과서에 실린다라는거는 굉장히 높은 가능성이 있지않는가 생각합니다."
서예 퍼포먼스와 야외연주회 등 뉴요커들에게 아리랑을 알리는 다양한 접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리랑의 세계화를 겨냥한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세계화를 선언한 아리랑이 미국 뉴욕에 상륙했습니다.
전 세계 음악교과서에 아리랑을 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 박태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뉴욕에 울려 퍼졌습니다.
특유의 구성진 가락은 재즈의 애절함으로, 힙합의 경쾌함으로 변신을 거듭했습니다.
처음 접한 이들도 쉽게 빠져들 만큼 아리랑의 선율은 뿌리치기 힘든 매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관객 : "비틀즈가 미국에 록음악을 소개했을때처럼 처음듣는데도 전혀 생소하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모스만(퀸스칼리지 음대교수) : "확실히 아리랑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뭔가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2년 전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아리랑을 세계의 가곡으로 만들겠다, 전통문화예술원측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리랑의 세계 음악교과서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춘희(명창/중요무형문화재) :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용 유산으로 지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음악 교과서에 실린다라는거는 굉장히 높은 가능성이 있지않는가 생각합니다."
서예 퍼포먼스와 야외연주회 등 뉴요커들에게 아리랑을 알리는 다양한 접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리랑의 세계화를 겨냥한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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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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