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아수라장⋯’ 칠레 강진의 위력

입력 2014.04.03 (17:28) 수정 2014.04.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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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칠레 북부 태평양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는데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칠레의 한 레스토랑 내부.

지진이 발생하자 건물이 붕괴될 듯 좌우로 크게 흔들립니다. 직원과 손님들은 쓰러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며 바와 테이블 등에 서로 의지한 채 버티고 있습니다. 이윽고 지진이 좀 누그러들자 사람들은 황급히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번엔 대형마트 CCTV에 포착된 모습인데요. 직원들이 지진을 감지하고 손님들을 모두 내보냅니다. 지진이 일어남과 동시에 매장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편 칠레의 이번 지진은 북부의 해안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km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했지만 다행히 규모가 예상보다 작아 피해는 우려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마어마한 지진의 위력을 직접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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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식간에 아수라장⋯’ 칠레 강진의 위력
    • 입력 2014-04-03 17:28:54
    • 수정2014-04-03 1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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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칠레 북부 태평양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는데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칠레의 한 레스토랑 내부.

지진이 발생하자 건물이 붕괴될 듯 좌우로 크게 흔들립니다. 직원과 손님들은 쓰러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며 바와 테이블 등에 서로 의지한 채 버티고 있습니다. 이윽고 지진이 좀 누그러들자 사람들은 황급히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번엔 대형마트 CCTV에 포착된 모습인데요. 직원들이 지진을 감지하고 손님들을 모두 내보냅니다. 지진이 일어남과 동시에 매장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편 칠레의 이번 지진은 북부의 해안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km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했지만 다행히 규모가 예상보다 작아 피해는 우려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마어마한 지진의 위력을 직접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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