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중인 오피스텔 기울어져 붕괴 위험…주변 통제

입력 2014.05.12 (12:15) 수정 2014.05.12 (13: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충남 아산에서 신축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 위험이 있어 주변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경 기자, 건물이 현재 어떤 상태입니까?

<답변>

문제의 건물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조성중인 아산테크노밸리 내에 신축중인 오피스텔입니다.

7층짜리 건물 두 동 중 한 동이 30도 가량 기운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에 오늘 오전 8시 7분쯤 건물이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접근이 통제되고 있는데요.

건물이 계속 기울어지고 있어 붕괴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 건물은 지난해 7월에 착공돼 다음달 완공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주민 입주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인근 도로까지 보행자와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공사과정에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축 중인 오피스텔 기울어져 붕괴 위험…주변 통제
    • 입력 2014-05-12 12:16:50
    • 수정2014-05-12 13:23:48
    뉴스 12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충남 아산에서 신축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 위험이 있어 주변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경 기자, 건물이 현재 어떤 상태입니까?

<답변>

문제의 건물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조성중인 아산테크노밸리 내에 신축중인 오피스텔입니다.

7층짜리 건물 두 동 중 한 동이 30도 가량 기운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에 오늘 오전 8시 7분쯤 건물이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접근이 통제되고 있는데요.

건물이 계속 기울어지고 있어 붕괴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 건물은 지난해 7월에 착공돼 다음달 완공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주민 입주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인근 도로까지 보행자와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공사과정에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