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전문가 “북 위험성, 간과해선 안 돼”
입력 2014.05.13 (06:41)
수정 2014.05.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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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북한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내자
위험스런 북한의 모습을 더욱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CNN은 북한 전문가의 기고문을 통해 미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의 위험성을 결코 간과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하원 자문관을 지낸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와 터프츠 대학 이성윤 교수는 그 근거로 몇 가지 불편한 진실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북한이 유아적이면서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일삼고 있지만 결코 무시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그간 활동, 즉 시리아에 핵 개발 프로그램 지원, 이란과 시리아에 탄도 미사일 판매,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무장단체에 무기 판매 등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지난 20년간 비핵화라는 거짓 약속에 속아 국제사회가 수십 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돌아온 건 핵과 미사일 개발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를 통해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 한국과도 맞서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내부에 존재하는 김정은 반대세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도 주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 반대하고 있지만 핵 보유와 평화협정 체결 등 정권 주장에는 동조하고 있는만큼 자유세력으로 인정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결국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과 지원은 북한 정권 엘리트들의 주머니만 불려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고문은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를 인정하고 문명화된 삶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점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최근 북한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내자
위험스런 북한의 모습을 더욱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CNN은 북한 전문가의 기고문을 통해 미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의 위험성을 결코 간과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하원 자문관을 지낸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와 터프츠 대학 이성윤 교수는 그 근거로 몇 가지 불편한 진실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북한이 유아적이면서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일삼고 있지만 결코 무시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그간 활동, 즉 시리아에 핵 개발 프로그램 지원, 이란과 시리아에 탄도 미사일 판매,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무장단체에 무기 판매 등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지난 20년간 비핵화라는 거짓 약속에 속아 국제사회가 수십 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돌아온 건 핵과 미사일 개발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를 통해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 한국과도 맞서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내부에 존재하는 김정은 반대세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도 주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 반대하고 있지만 핵 보유와 평화협정 체결 등 정권 주장에는 동조하고 있는만큼 자유세력으로 인정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결국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과 지원은 북한 정권 엘리트들의 주머니만 불려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고문은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를 인정하고 문명화된 삶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점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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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북한 전문가 “북 위험성, 간과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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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5-13 0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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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내자
위험스런 북한의 모습을 더욱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CNN은 북한 전문가의 기고문을 통해 미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의 위험성을 결코 간과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하원 자문관을 지낸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와 터프츠 대학 이성윤 교수는 그 근거로 몇 가지 불편한 진실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북한이 유아적이면서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일삼고 있지만 결코 무시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그간 활동, 즉 시리아에 핵 개발 프로그램 지원, 이란과 시리아에 탄도 미사일 판매,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무장단체에 무기 판매 등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지난 20년간 비핵화라는 거짓 약속에 속아 국제사회가 수십 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돌아온 건 핵과 미사일 개발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를 통해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 한국과도 맞서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내부에 존재하는 김정은 반대세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도 주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 반대하고 있지만 핵 보유와 평화협정 체결 등 정권 주장에는 동조하고 있는만큼 자유세력으로 인정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결국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과 지원은 북한 정권 엘리트들의 주머니만 불려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고문은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를 인정하고 문명화된 삶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점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최근 북한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내자
위험스런 북한의 모습을 더욱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CNN은 북한 전문가의 기고문을 통해 미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의 위험성을 결코 간과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하원 자문관을 지낸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와 터프츠 대학 이성윤 교수는 그 근거로 몇 가지 불편한 진실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북한이 유아적이면서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일삼고 있지만 결코 무시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그간 활동, 즉 시리아에 핵 개발 프로그램 지원, 이란과 시리아에 탄도 미사일 판매,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무장단체에 무기 판매 등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지난 20년간 비핵화라는 거짓 약속에 속아 국제사회가 수십 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돌아온 건 핵과 미사일 개발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를 통해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 한국과도 맞서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내부에 존재하는 김정은 반대세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도 주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 반대하고 있지만 핵 보유와 평화협정 체결 등 정권 주장에는 동조하고 있는만큼 자유세력으로 인정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결국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과 지원은 북한 정권 엘리트들의 주머니만 불려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고문은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를 인정하고 문명화된 삶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점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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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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