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땅과 공중을 넘나드는 ‘모터크로스’ 외

입력 2014.05.19 (06:51) 수정 2014.05.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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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뉴질랜드의 평화로운 전원 풍경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모터크로스 묘기가 펼쳐졌는데요.

지금 바로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우렁찬 오토바이 엔진 소리와 함께 험난한 비포장 코스를 질주하는 남자!

무서운 속도로 점프대를 뛰어올라, 오토바이에서 두발을 뗀 채, 그대로 공중을 도는 스릴만점 묘기에 성공합니다.

환상적인 공중 곡예와 고난도 주행 기술을 완벽히 소화하는 남자는 세계적인 모터크로스 선수이자, 2014 월드 투어 챔피언인 '레비 셰우드'입니다.

재충전의 시간과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고향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실전과 맞먹는 훈련을 선보였는데요.

비포장 코스에 이어 평화롭고 광활한 전원을 달리며, 보는 이들을 전율케 하는 모터크로스 기술을 선사하는 레비 선수!

뉴질랜드 특유의 풍경과 어우러져 한층 더 감탄을 자아내네요.

입체 영상과 하나처럼…예술 저글링

무대 위에서 남자 공연자가 공중팽이, 일명 '디아블로'로 저글링 묘기를 펼치는데요.

돌연 그의 뒤에서 바위같이 거대한 물체가 나타나 팽이와 부딪히는가 하면, 현란한 저글링을 시각화하는 듯, 팽이의 움직임을 따라 각양각색의 곡선들이
빠르게 그려지기도 합니다.

공연자의 뒤에서 살아 움직이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빛과 물체들은 진짜가 아닌 디지털 입체 영상인데요.

무술과 무용 동작 등에 미디어 아트를 조합하는 한 일본 퍼포먼스 그룹의 신작 무대라고 합니다.

변화무쌍한 입체 영상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고 조화를 이루는 남자의 저글링!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신개념 퍼포먼스네요.

두려움 따윈 없는 ‘괴짜 스턴트맨’

<앵커 멘트>

온몸의 감각마저 얼어붙게 할 만한 고층 건물을 오르내리며 강심장이 뭔지 보여주는 괴짜 도전자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금을 저리게 하는 강풍과 까마득한 풍경에도 좁은 대형 크레인 위를 아랑곳없이 맨발로 걸어가는 남자!

심지어 건물 끝에 매달려 여유 만만한 표정으로 극한 스릴을 만끽합니다.

그는 인터넷에서 '머스탱 원티드'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우크라이나 키예프 출신의 괴짜 스턴트맨인데요.

일반인이면 절대 엄두도 못 낼 도시의 고층 건축물 꼭대기를 맨몸으로 오르고 그 위험천만한 도전과 아찔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하지만, 그는 다년간의 훈련과 충분한 사전 준비를 거친 뒤에 하는 것이라며, 무모한 자신의 모험을 절대 따라하지 말라고 공공연히 밝혀 왔는데요.

정말 두려움 따윈 없는 괴짜 스턴트맨답네요.

인간 ‘트랜스포머’ 로봇

미국 미시간 주의 한 시내 거리에서 양동이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노란색 초소형 자동차!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우르르 다가오자, 갑자기 인간형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한 거리 예술가가 영화 <트랜스포머>의 변신 로봇 캐릭터, '범블비'를 본 따 만든 의상을 입고 연기를 펼친 건데요.

그 정교함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만합니다.

고물 양동이는 내 보물

대형견 한 마리가 쓰레기장에서 주운 듯한 고물 양동이를 물고 다니는데요.

하지만, 이 개에겐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장난감이자,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입니다.

이 고물 양동이만 있으면 혼자서도 신나게 노는 애완견의 여러 일상과 그 특이한 취향을 견공의 주인이 한편의 영상으로 편집한 건데요.

수영장에서도, 등산길에서도, 밑바닥까지 뻥 뚫린 양동이를 머리에 끼고 행복한 표정으로 뛰노는 견공!

한편으로 엉뚱하지만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해 하는 개의 모습이 무척 귀여워 보이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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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땅과 공중을 넘나드는 ‘모터크로스’ 외
    • 입력 2014-05-19 06:52:37
    • 수정2014-05-19 07: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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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뉴질랜드의 평화로운 전원 풍경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모터크로스 묘기가 펼쳐졌는데요.

지금 바로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우렁찬 오토바이 엔진 소리와 함께 험난한 비포장 코스를 질주하는 남자!

무서운 속도로 점프대를 뛰어올라, 오토바이에서 두발을 뗀 채, 그대로 공중을 도는 스릴만점 묘기에 성공합니다.

환상적인 공중 곡예와 고난도 주행 기술을 완벽히 소화하는 남자는 세계적인 모터크로스 선수이자, 2014 월드 투어 챔피언인 '레비 셰우드'입니다.

재충전의 시간과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고향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실전과 맞먹는 훈련을 선보였는데요.

비포장 코스에 이어 평화롭고 광활한 전원을 달리며, 보는 이들을 전율케 하는 모터크로스 기술을 선사하는 레비 선수!

뉴질랜드 특유의 풍경과 어우러져 한층 더 감탄을 자아내네요.

입체 영상과 하나처럼…예술 저글링

무대 위에서 남자 공연자가 공중팽이, 일명 '디아블로'로 저글링 묘기를 펼치는데요.

돌연 그의 뒤에서 바위같이 거대한 물체가 나타나 팽이와 부딪히는가 하면, 현란한 저글링을 시각화하는 듯, 팽이의 움직임을 따라 각양각색의 곡선들이
빠르게 그려지기도 합니다.

공연자의 뒤에서 살아 움직이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빛과 물체들은 진짜가 아닌 디지털 입체 영상인데요.

무술과 무용 동작 등에 미디어 아트를 조합하는 한 일본 퍼포먼스 그룹의 신작 무대라고 합니다.

변화무쌍한 입체 영상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고 조화를 이루는 남자의 저글링!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신개념 퍼포먼스네요.

두려움 따윈 없는 ‘괴짜 스턴트맨’

<앵커 멘트>

온몸의 감각마저 얼어붙게 할 만한 고층 건물을 오르내리며 강심장이 뭔지 보여주는 괴짜 도전자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금을 저리게 하는 강풍과 까마득한 풍경에도 좁은 대형 크레인 위를 아랑곳없이 맨발로 걸어가는 남자!

심지어 건물 끝에 매달려 여유 만만한 표정으로 극한 스릴을 만끽합니다.

그는 인터넷에서 '머스탱 원티드'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우크라이나 키예프 출신의 괴짜 스턴트맨인데요.

일반인이면 절대 엄두도 못 낼 도시의 고층 건축물 꼭대기를 맨몸으로 오르고 그 위험천만한 도전과 아찔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하지만, 그는 다년간의 훈련과 충분한 사전 준비를 거친 뒤에 하는 것이라며, 무모한 자신의 모험을 절대 따라하지 말라고 공공연히 밝혀 왔는데요.

정말 두려움 따윈 없는 괴짜 스턴트맨답네요.

인간 ‘트랜스포머’ 로봇

미국 미시간 주의 한 시내 거리에서 양동이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노란색 초소형 자동차!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우르르 다가오자, 갑자기 인간형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한 거리 예술가가 영화 <트랜스포머>의 변신 로봇 캐릭터, '범블비'를 본 따 만든 의상을 입고 연기를 펼친 건데요.

그 정교함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만합니다.

고물 양동이는 내 보물

대형견 한 마리가 쓰레기장에서 주운 듯한 고물 양동이를 물고 다니는데요.

하지만, 이 개에겐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장난감이자,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입니다.

이 고물 양동이만 있으면 혼자서도 신나게 노는 애완견의 여러 일상과 그 특이한 취향을 견공의 주인이 한편의 영상으로 편집한 건데요.

수영장에서도, 등산길에서도, 밑바닥까지 뻥 뚫린 양동이를 머리에 끼고 행복한 표정으로 뛰노는 견공!

한편으로 엉뚱하지만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해 하는 개의 모습이 무척 귀여워 보이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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