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교황 방한 일정 발표…광화문에서 시복식 외

교황의 한국 방문 일정이 발표됐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8월 14일 입국해 청와대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다음날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8월 16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식을 열 예정이라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2곳 기관장 해임 건의”

기획재정부는 117개 공공기관 대상 경영실적 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을 받은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기관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2년간 승차 거부 3번’…택시기사 자격 취소”

이르면 다음 달부터 택시 기사가 2년 동안 세차례 이상 승차거부한 사실이 적발되면 자격이 취소될 전망입니다.

서승환 장관, “DTI·LTV 규제 완화 검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총부채상환비율,DTI와 담보대출인정비율, LTV 완화와 관련해 신중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밀양서 여우 촬영…‘토종’여부 조사

경남 밀양의 야산에서 여우가 목격돼 멸종위기종 1급인 토종 야생 여우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홍석환 부산대 교수가 지난달 19일 경남 가지산 도립공원 인근 야산에서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형태상 여우가 맞다며, 유전자 채취 장비를 설치해 정밀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