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마약밀수 혐의’ 입건유예…뒤늦게 논란

입력 2014.07.01 (16: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걸 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씨가 4년 전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밀반입하려다가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우편으로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돼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세관에서 사건을 통보받은 인천지검은 정식 내사사건으로 접수해 박씨를 소환 조사 했지만, 치료 목적으로 들여온 것이라는 해명을 받아들여 박씨를 '입건 유예' 했습니다.

이를 두고 검찰의 봐주기 수사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씨는 당시 박봄씨가 미국 대학병원의 진료기록과 처방전 등을 검찰에 제출했고, 이런 정황과 증거가 인정돼 마무리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봄 ‘마약밀수 혐의’ 입건유예…뒤늦게 논란
    • 입력 2014-07-01 16:42:46
    사회
걸 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씨가 4년 전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밀반입하려다가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우편으로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돼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세관에서 사건을 통보받은 인천지검은 정식 내사사건으로 접수해 박씨를 소환 조사 했지만, 치료 목적으로 들여온 것이라는 해명을 받아들여 박씨를 '입건 유예' 했습니다. 이를 두고 검찰의 봐주기 수사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씨는 당시 박봄씨가 미국 대학병원의 진료기록과 처방전 등을 검찰에 제출했고, 이런 정황과 증거가 인정돼 마무리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