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9 무전 내용을 도청해 시신 운반에 활용한 혐의로 41살 박모 씨를 구속하고, 46살 이 모씨 등 장의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도청전문가인 박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119 소방구급대 등의 무전 내용을 도청해 이씨 등에게 전달했고, 이씨 등은 다른 장의업자보다 먼저 시신을 수습해 자신들의 장례식장으로 옮기는 수법으로 10여건 의 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박씨는 부산에서 비슷한 수법의 범행으로 징역형을 살고 지난해 말 출소한 뒤 다시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청전문가인 박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119 소방구급대 등의 무전 내용을 도청해 이씨 등에게 전달했고, 이씨 등은 다른 장의업자보다 먼저 시신을 수습해 자신들의 장례식장으로 옮기는 수법으로 10여건 의 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박씨는 부산에서 비슷한 수법의 범행으로 징역형을 살고 지난해 말 출소한 뒤 다시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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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무전 도청해 시신 옮긴 장의업자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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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0 14:44:45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9 무전 내용을 도청해 시신 운반에 활용한 혐의로 41살 박모 씨를 구속하고, 46살 이 모씨 등 장의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도청전문가인 박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119 소방구급대 등의 무전 내용을 도청해 이씨 등에게 전달했고, 이씨 등은 다른 장의업자보다 먼저 시신을 수습해 자신들의 장례식장으로 옮기는 수법으로 10여건 의 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박씨는 부산에서 비슷한 수법의 범행으로 징역형을 살고 지난해 말 출소한 뒤 다시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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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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