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0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B-2 스텔스 전략폭격기에 대한 대대적인 개량작업에 나선다고 미국 언론들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가오리를 닮은 독특한 모양으로 '검은 가오리'로 불리는 B-2 폭격기는 대당 가격이 2조 원이 넘어 현존하는 항공기 중 가장 비쌉니다.
미 공군은 당초 132대의 B-2 폭격기를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1989년 실전 배치 직후 소련이 붕괴되면서 동서 냉전이 막을 내려 22대만 운용해왔는데, 이미 취역 연수가 25년이나 돼 연장 운용을 위해서는 개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가오리를 닮은 독특한 모양으로 '검은 가오리'로 불리는 B-2 폭격기는 대당 가격이 2조 원이 넘어 현존하는 항공기 중 가장 비쌉니다.
미 공군은 당초 132대의 B-2 폭격기를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1989년 실전 배치 직후 소련이 붕괴되면서 동서 냉전이 막을 내려 22대만 운용해왔는데, 이미 취역 연수가 25년이나 돼 연장 운용을 위해서는 개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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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군, 10조 원 들여 B-2 스텔스 폭격기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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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6 11:56:36
미국이 10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B-2 스텔스 전략폭격기에 대한 대대적인 개량작업에 나선다고 미국 언론들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가오리를 닮은 독특한 모양으로 '검은 가오리'로 불리는 B-2 폭격기는 대당 가격이 2조 원이 넘어 현존하는 항공기 중 가장 비쌉니다.
미 공군은 당초 132대의 B-2 폭격기를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1989년 실전 배치 직후 소련이 붕괴되면서 동서 냉전이 막을 내려 22대만 운용해왔는데, 이미 취역 연수가 25년이나 돼 연장 운용을 위해서는 개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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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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