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유병언 추정 시신 발견…서울 이송
입력 2014.07.22 (01:04)
수정 2014.07.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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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돼 경찰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DNA를 검사한 결과 유 전 회장의 형 병일 씨의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될 당시 백골상태였지만 가족의 DNA와 비슷한 것으로 미뤄 유 전 회장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발견된 시신이 손가락 일부가 없었다는 점 또한 유 전 회장의 신체적 특징과 일치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법의학자들을 순천 장례식장으로 파견해 시신의 신체적 특징을 확인한 뒤 정밀한 DNA분석을 위해 오늘 새벽 3시 50분 쯤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 발견과 관련해 국과수 등의 최종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DNA를 검사한 결과 유 전 회장의 형 병일 씨의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될 당시 백골상태였지만 가족의 DNA와 비슷한 것으로 미뤄 유 전 회장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발견된 시신이 손가락 일부가 없었다는 점 또한 유 전 회장의 신체적 특징과 일치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법의학자들을 순천 장례식장으로 파견해 시신의 신체적 특징을 확인한 뒤 정밀한 DNA분석을 위해 오늘 새벽 3시 50분 쯤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 발견과 관련해 국과수 등의 최종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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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서 유병언 추정 시신 발견…서울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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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2 01:04:49
- 수정2014-07-22 07:47:02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돼 경찰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DNA를 검사한 결과 유 전 회장의 형 병일 씨의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될 당시 백골상태였지만 가족의 DNA와 비슷한 것으로 미뤄 유 전 회장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발견된 시신이 손가락 일부가 없었다는 점 또한 유 전 회장의 신체적 특징과 일치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법의학자들을 순천 장례식장으로 파견해 시신의 신체적 특징을 확인한 뒤 정밀한 DNA분석을 위해 오늘 새벽 3시 50분 쯤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 발견과 관련해 국과수 등의 최종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DNA를 검사한 결과 유 전 회장의 형 병일 씨의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될 당시 백골상태였지만 가족의 DNA와 비슷한 것으로 미뤄 유 전 회장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발견된 시신이 손가락 일부가 없었다는 점 또한 유 전 회장의 신체적 특징과 일치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법의학자들을 순천 장례식장으로 파견해 시신의 신체적 특징을 확인한 뒤 정밀한 DNA분석을 위해 오늘 새벽 3시 50분 쯤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 발견과 관련해 국과수 등의 최종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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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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