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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라니?” 웃지 못할 뉴스 합성 화면
입력 2014.11.21 (13:45) 수정 2014.11.21 (17:53) 사회
“고자라니?” 웃지 못할 뉴스 합성 화면
KBS '뉴스광장' 박사임 아나운서는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워주는 '모닝 엔젤'이죠. 박 아나운서의 인기 때문일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 아나운서의 방송 화면을 이용한 화면이 게재됐습니다. 내용은 좀 짓궂습니다.

19일 KBS 뉴스광장에서는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고라니가 등장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식을 전하는 앵커의 화면 옆에는 '서울 도심에 '고라니''라는 제목이 있었죠. 하지만 네티즌들의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고라니'를 '고자라니'라는 낯뜨거운 제목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 ‘고자라니’ 패러디 시작은 드라마 ‘야인시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떠돌고 있는 '고자라니'의 시작은 드라마 '야인시대'입니다. 2002년 방송된 드라마 '야인시대'는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리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문제의 장면은 김두한의 총에 맞은 심영의 절규입니다. 다행히 목숨은 구했지만, 중요한 부위에 총을 맞은 것입니다. 중환자실에서 눈을 뜬 심영은 의사로부터 자신의 상태를 전해 듣습니다.

"총알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다"는 의사의 말에 심영은 "내가 고자라니"라며 절규합니다.

이 장면은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패러디하며 큰 웃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뉴스 패러디 어플도 인기

지난해 뉴스 패러디 어플이 인기를 모았습니다. 국내외 뉴스 진행자의 방송 화면에 자막을 넣어 실제 방송의 한 장면처럼 연출하는 것입니다.

이용자들은 유명 앵커의 표정을 포착해, 그에 적합한 재치있는 멘트를 작성해 공유하며 웃음을 나눴습니다. 그렇게 '진짜인 듯, 진짜 아닌, 진짜 같은' 방송 캡처 화면이 인터넷에 유포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진은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웃자고 한 장난이지만, 방송사 입장에서는 '방송사고' 의혹을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고라니' 논란도 같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KBS 방송사고'라며 해당 사진을 유포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방송 사고가 아닌, 한 네티즌의 '장난'임을 말씀드리며 해당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 바로가기 <뉴스광장> 송파구 아파트에 고라니…한강변 따라 왔나?

길 잃은 고라니의 표정이 안쓰럽네요. 다행히 '상처 입은' 고라니는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 “고자라니?” 웃지 못할 뉴스 합성 화면
    • 입력 2014.11.21 (13:45)
    • 수정 2014.11.21 (17:53)
    사회
“고자라니?” 웃지 못할 뉴스 합성 화면
KBS '뉴스광장' 박사임 아나운서는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워주는 '모닝 엔젤'이죠. 박 아나운서의 인기 때문일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 아나운서의 방송 화면을 이용한 화면이 게재됐습니다. 내용은 좀 짓궂습니다.

19일 KBS 뉴스광장에서는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고라니가 등장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식을 전하는 앵커의 화면 옆에는 '서울 도심에 '고라니''라는 제목이 있었죠. 하지만 네티즌들의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고라니'를 '고자라니'라는 낯뜨거운 제목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 ‘고자라니’ 패러디 시작은 드라마 ‘야인시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떠돌고 있는 '고자라니'의 시작은 드라마 '야인시대'입니다. 2002년 방송된 드라마 '야인시대'는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리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문제의 장면은 김두한의 총에 맞은 심영의 절규입니다. 다행히 목숨은 구했지만, 중요한 부위에 총을 맞은 것입니다. 중환자실에서 눈을 뜬 심영은 의사로부터 자신의 상태를 전해 듣습니다.

"총알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다"는 의사의 말에 심영은 "내가 고자라니"라며 절규합니다.

이 장면은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패러디하며 큰 웃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뉴스 패러디 어플도 인기

지난해 뉴스 패러디 어플이 인기를 모았습니다. 국내외 뉴스 진행자의 방송 화면에 자막을 넣어 실제 방송의 한 장면처럼 연출하는 것입니다.

이용자들은 유명 앵커의 표정을 포착해, 그에 적합한 재치있는 멘트를 작성해 공유하며 웃음을 나눴습니다. 그렇게 '진짜인 듯, 진짜 아닌, 진짜 같은' 방송 캡처 화면이 인터넷에 유포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진은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웃자고 한 장난이지만, 방송사 입장에서는 '방송사고' 의혹을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고라니' 논란도 같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KBS 방송사고'라며 해당 사진을 유포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방송 사고가 아닌, 한 네티즌의 '장난'임을 말씀드리며 해당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 바로가기 <뉴스광장> 송파구 아파트에 고라니…한강변 따라 왔나?

길 잃은 고라니의 표정이 안쓰럽네요. 다행히 '상처 입은' 고라니는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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