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내일 전국 비

때이르게 찾아왔던 가을 추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 기온 낮기온, 평소 이맘때 수준을 뛰어 넘어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아침 기온 산간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이 있지만 내륙 대부분 지역 5도 안팎으로 많이 춥지는 않은 편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제법 오르면서 늦가을 치고는 포근하겠습니다.

겨울 누비옷, 패딩이나 두꺼운 모직 코트보다는 조금 가벼운 가을 외투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서울 14도 부산 1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이렇게 큰 추위 없는 무난한 기온 분포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기온이 오르면 안개는 서서히 걷히겠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일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6도 대구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밤 늦게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 일요일 또 한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