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전산 장애…5시간 동안 물류 수송 차질

입력 2014.12.27 (07:05) 수정 2014.12.27 (08: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부산항의 전산 시스템 일부가 마비돼 5시간 동안 물류수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경북 경산의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달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 반쯤, 부산항의 전산 시스템 일부가 마비돼 물류 수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마비된 전산 시스템은 5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외부의 해킹 가능성 등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공장 전체를 휘감습니다.

경북 경산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건물 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나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전북 고창군의 한 육묘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사무실에 있던 직원 48살 고 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마포구 홍대 입구 역 인근에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전단이 뿌려졌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전단이) 눈 오듯이 쏟아졌어. 일대가 다 바닥에 아스팔트가 안 보일 정도로 깔렸다고..”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들을 통해 전단이 뿌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항 전산 장애…5시간 동안 물류 수송 차질
    • 입력 2014-12-27 07:06:53
    • 수정2014-12-27 08:05:39
    뉴스광장
<앵커 멘트>

부산항의 전산 시스템 일부가 마비돼 5시간 동안 물류수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경북 경산의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달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 반쯤, 부산항의 전산 시스템 일부가 마비돼 물류 수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마비된 전산 시스템은 5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외부의 해킹 가능성 등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공장 전체를 휘감습니다.

경북 경산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건물 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나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전북 고창군의 한 육묘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사무실에 있던 직원 48살 고 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마포구 홍대 입구 역 인근에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전단이 뿌려졌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전단이) 눈 오듯이 쏟아졌어. 일대가 다 바닥에 아스팔트가 안 보일 정도로 깔렸다고..”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들을 통해 전단이 뿌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