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체제에서 마오쩌둥 이념으로 무장한 이른바 '이념 자경단'들이 생명력을 얻어 공산당에 비판적인 '이단자'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마오이즘의 부활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통주의적 경향에다 당 내부강령들이 공산당에 비판적인 학계와 예술계, 당 간부들에 대한 공격을 선언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선 온라인에 당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베이징의 법학 교수 왕충성이 구금됐고 칼럼니스트 왕야오펑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년간 반대파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편 시 주석이 이념적 반대파들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대학과 출판사, 언론매체에도 파장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오이즘의 부활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통주의적 경향에다 당 내부강령들이 공산당에 비판적인 학계와 예술계, 당 간부들에 대한 공격을 선언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선 온라인에 당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베이징의 법학 교수 왕충성이 구금됐고 칼럼니스트 왕야오펑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년간 반대파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편 시 주석이 이념적 반대파들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대학과 출판사, 언론매체에도 파장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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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체제 중국서 마오주의 자경단 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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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5 16:56:31
중국 시진핑 체제에서 마오쩌둥 이념으로 무장한 이른바 '이념 자경단'들이 생명력을 얻어 공산당에 비판적인 '이단자'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마오이즘의 부활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통주의적 경향에다 당 내부강령들이 공산당에 비판적인 학계와 예술계, 당 간부들에 대한 공격을 선언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선 온라인에 당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베이징의 법학 교수 왕충성이 구금됐고 칼럼니스트 왕야오펑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년간 반대파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편 시 주석이 이념적 반대파들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대학과 출판사, 언론매체에도 파장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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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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