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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빨리보기] 신년기획 : 로봇혁명, 미래를 바꾸다!
입력 2015.01.05 (20:04) 수정 2015.01.14 (16:10)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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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빨리보기] 신년기획 : 로봇혁명, 미래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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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개발됐다는 기사를 읽다 커피를 입밖으로 뿜어 버렸어요"

미국 MIT 앤드류 맥아피 교수가 운전자 없이 자동운전되는 자동차가 개발됐다는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읽는 순간을 표현한 말입니다. 아우디는 얼마전 무인으로 자동 주차되는 차량을 개발했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차량 시스템이겠죠, 하지만 주차를 시켜주는 대리인이 필요없는 세상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LA 지진 당시 LA타임스는 로봇이 쓴 지진 발생 기사를 온라인에 가장 먼저 실어 화제가 됐습니다. 내러티브 사이언스와 StatSheet라는 회사는 보스톤 글로브와 포브스에 컴퓨터가 작성한 기사를 납품합니다. 한 달에 만5천 건의 기사를 컴퓨터 알고리즘이 작성하는데 기사 한 건 작성에 1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5년 안에 컴퓨터가 언론인에게 주는 퓰리처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월스트리트의 금융거래 대부분을 인간이 아닌 컴퓨터 알고리즘이 대신하고 미국 5개 대학병원에서는 환자들이 복용할 약을 로봇이 조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약사가 없습니다. 아마존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창고에서는 키바(Kiva)라는 이름의 로봇들이 수많은 제품들 가운데 특정 고객이 주문한 제품들을 찾아 배송담당 직원에게 신속하게 가져다 줍니다.사람은 포장만 합니다.구글의 무인 자동차는 인간만의 고유 영역인 차량 운전마저 자동화했고, BMW와 벤츠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이를 뒤따르고 있습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컴퓨터 알고리즘과 로봇의 발전이 불러올 미래 파급 효과를 표현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마이클 오스본 교수는 미국의 일자리 중 47% 가량이 20년 내에 사라질 거라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MIT의 브린욜프슨과 맥아피 교수 역시 ‘제2차 기계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면서 대량 생산기계가 단순 육체노동을 대체했던 ‘1차 기계 시대’에 이어 복잡한 알고리즘과 로봇,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이 인간의 지식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음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삼성 휴대전화를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하는 중국의 팍스콘은 노동자를 대체할 로봇 100만 대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파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값싼 노동력의 중국까지도 로봇으로의 변화가 일고 있는 것입니다.

컴퓨터 알고리즘과 로봇의 발전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명이 인간의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인류가 그동안 경험해왔던 것처럼 기술혁명이 또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낙관론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일자리 감소에 찬성하든 그렇지 않든 의견이 다른 두 그룹이 인식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의 교육시스템이 로봇과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대변되는 기술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력과 인재를 양성하는 데는 맞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앞으로의 교육은 감성이나 사회성, 창의성 등 로봇이나 알고리즘이 자동화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역량들을 강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재설계돼야 한다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중론입니다.

로봇과 알고리즘으로 대변되는 기술혁신이 다가올 미래에 불러 올 변화와 파장은 무엇이고 한국사회,특히 교육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2015년 1월 6일 밤 10시 KBS1TV <신년기획>; 시사기획 창 '로봇혁명, 미래를 바꾸다'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사기획 ‘창’ 빨리보기] 신년기획 : 로봇혁명, 미래를 바꾸다!
    • 입력 2015.01.05 (20:04)
    • 수정 2015.01.14 (16:10)
    IT·과학
[시사기획 ‘창’ 빨리보기] 신년기획 : 로봇혁명, 미래를 바꾸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개발됐다는 기사를 읽다 커피를 입밖으로 뿜어 버렸어요"

미국 MIT 앤드류 맥아피 교수가 운전자 없이 자동운전되는 자동차가 개발됐다는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읽는 순간을 표현한 말입니다. 아우디는 얼마전 무인으로 자동 주차되는 차량을 개발했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차량 시스템이겠죠, 하지만 주차를 시켜주는 대리인이 필요없는 세상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LA 지진 당시 LA타임스는 로봇이 쓴 지진 발생 기사를 온라인에 가장 먼저 실어 화제가 됐습니다. 내러티브 사이언스와 StatSheet라는 회사는 보스톤 글로브와 포브스에 컴퓨터가 작성한 기사를 납품합니다. 한 달에 만5천 건의 기사를 컴퓨터 알고리즘이 작성하는데 기사 한 건 작성에 1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5년 안에 컴퓨터가 언론인에게 주는 퓰리처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월스트리트의 금융거래 대부분을 인간이 아닌 컴퓨터 알고리즘이 대신하고 미국 5개 대학병원에서는 환자들이 복용할 약을 로봇이 조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약사가 없습니다. 아마존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창고에서는 키바(Kiva)라는 이름의 로봇들이 수많은 제품들 가운데 특정 고객이 주문한 제품들을 찾아 배송담당 직원에게 신속하게 가져다 줍니다.사람은 포장만 합니다.구글의 무인 자동차는 인간만의 고유 영역인 차량 운전마저 자동화했고, BMW와 벤츠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이를 뒤따르고 있습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컴퓨터 알고리즘과 로봇의 발전이 불러올 미래 파급 효과를 표현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마이클 오스본 교수는 미국의 일자리 중 47% 가량이 20년 내에 사라질 거라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MIT의 브린욜프슨과 맥아피 교수 역시 ‘제2차 기계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면서 대량 생산기계가 단순 육체노동을 대체했던 ‘1차 기계 시대’에 이어 복잡한 알고리즘과 로봇,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이 인간의 지식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음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삼성 휴대전화를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하는 중국의 팍스콘은 노동자를 대체할 로봇 100만 대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파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값싼 노동력의 중국까지도 로봇으로의 변화가 일고 있는 것입니다.

컴퓨터 알고리즘과 로봇의 발전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명이 인간의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인류가 그동안 경험해왔던 것처럼 기술혁명이 또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낙관론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일자리 감소에 찬성하든 그렇지 않든 의견이 다른 두 그룹이 인식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의 교육시스템이 로봇과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대변되는 기술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력과 인재를 양성하는 데는 맞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앞으로의 교육은 감성이나 사회성, 창의성 등 로봇이나 알고리즘이 자동화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역량들을 강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재설계돼야 한다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중론입니다.

로봇과 알고리즘으로 대변되는 기술혁신이 다가올 미래에 불러 올 변화와 파장은 무엇이고 한국사회,특히 교육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2015년 1월 6일 밤 10시 KBS1TV <신년기획>; 시사기획 창 '로봇혁명, 미래를 바꾸다'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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