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한방·김진현 선방’…오만 잡았다

입력 2015.01.10 (21:17) 수정 2015.01.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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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 대표팀이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오만과의 아시안컵 1차전에서 조영철 선수의 득점으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빗줄기를 뚫고 울려퍼진 교민들의 응원 함성속에 시작된 오만과의 1차전.

대표팀은 5명의 수비를 세운 오만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습니다.

기성용의 창의적인 패스로 뒷공간을 노렸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위협적인 프리킥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득점없이 끝날 것 같던 전반 추가 시간, 마침내 골이 터집니다.

구자철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조영철이 놓치지않고 달려들어 오른발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조영철의 A매치 데뷔골입니다.

종료 직전 김진현이 결정적인 선방으로 골문을 지킨 우리나라는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조영철 (축구 국가대표) : "첫 경기 승리해서 기쁘고 스트라이커로서 골까지 넣어서 기분 좋습니다"

부담스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축구대표팀은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기분좋게 승점 석점을 챙긴 대표팀은 오는 13일 쿠웨이트와 2차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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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철 한방·김진현 선방’…오만 잡았다
    • 입력 2015-01-10 21:06:09
    • 수정2015-01-10 2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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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 대표팀이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오만과의 아시안컵 1차전에서 조영철 선수의 득점으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빗줄기를 뚫고 울려퍼진 교민들의 응원 함성속에 시작된 오만과의 1차전.

대표팀은 5명의 수비를 세운 오만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습니다.

기성용의 창의적인 패스로 뒷공간을 노렸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위협적인 프리킥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득점없이 끝날 것 같던 전반 추가 시간, 마침내 골이 터집니다.

구자철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조영철이 놓치지않고 달려들어 오른발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조영철의 A매치 데뷔골입니다.

종료 직전 김진현이 결정적인 선방으로 골문을 지킨 우리나라는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조영철 (축구 국가대표) : "첫 경기 승리해서 기쁘고 스트라이커로서 골까지 넣어서 기분 좋습니다"

부담스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축구대표팀은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기분좋게 승점 석점을 챙긴 대표팀은 오는 13일 쿠웨이트와 2차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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