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 지속 추진…사학·군인연금 개혁 안 해”

입력 2015.01.12 (21:04) 수정 2015.01.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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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이 오늘 회견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경제활성화입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 규제개혁도 다짐했는데요.

사학연금과 군인연금 개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어렵고 힘들더라도 구조개혁을 통해 근본적인 처방을 해야만 우리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우려에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3.8% 경제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사 양측이 반발하고 있는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 대책과 관련해선 노사정 위원회에서 서로 양보하는 사회적 대타협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수확대를 위해선 규제개혁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수도권 규제완화를 올해는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논란이 돼온 사학 연금과 군인연금 개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사학연금과 군인연금은 관련 기관이나 또는 전문가들이 좀 하나하나 차분차분 이렇게 검토를 해나갈 추후의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업인 가석방 문제에 대해선 국민들의 법 감정과 형평성을 감안해 법무부가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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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개혁 지속 추진…사학·군인연금 개혁 안 해”
    • 입력 2015-01-12 21:05:28
    • 수정2015-01-12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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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이 오늘 회견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경제활성화입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 규제개혁도 다짐했는데요.

사학연금과 군인연금 개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어렵고 힘들더라도 구조개혁을 통해 근본적인 처방을 해야만 우리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우려에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3.8% 경제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사 양측이 반발하고 있는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 대책과 관련해선 노사정 위원회에서 서로 양보하는 사회적 대타협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수확대를 위해선 규제개혁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수도권 규제완화를 올해는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논란이 돼온 사학 연금과 군인연금 개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사학연금과 군인연금은 관련 기관이나 또는 전문가들이 좀 하나하나 차분차분 이렇게 검토를 해나갈 추후의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업인 가석방 문제에 대해선 국민들의 법 감정과 형평성을 감안해 법무부가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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