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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산업혁명’ 무인기
입력 2015.01.20 (21:58) 수정 2015.01.21 (00:17) 시사기획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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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산업혁명’ 무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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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에 무인기가?

201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 CES에서 사상 최초로 무인기 ‘드론’이 대거 선보였다. 방대한 규모의 전시장 곳곳에서 20여 개 업체가 각양각색의 드론을 들고 나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총출동한 올해 행사의 진짜 주인공은 TV도, 스마트폰도 아닌 드론이란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무인기 드론이 무기에서 일상의 영역으로 들어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상업용 무인기 시대의 서막이 열리다

독일의 택배회사 DHL이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정부 허가를 받아 무인기 택배 시대를 열었고, 영국의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룸은 알래스카 석유 탐사 등을 목적으로 한 상업적 목적의 무인기 사용 허가를 미국 영토 내에서 처음 따냈다.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등도 촬영용 무인기 사용 허가를 얻었다.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글로벌 기업들의 무인기 경쟁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 2015년은 명실공히 무인기 상업화의 원년이 될 거란 전망이 유력하다.

무한 진화…활용 분야 무궁무진

그동안 무인기는 주로 무기로 사용돼왔고 민간분야에선 농업용 무인기가 널리 쓰이는 정도였지만, 이제 방송을 필두로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환경 조사와 보호, 재해.재난 연구와 감시, 저널리즘과 예술의 발전 등 인류에게 다양한 유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서도 등산 도중 실종된 등산객을 무인기 드론이 찾아내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어디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무인기 드론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다.

기술은 훌륭한데 제품이 없다

우리 정부도 무인기 산업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10년 동안 국비 1000억 원을 들여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독자 개발했다. 정부는 2023년까지 사업비 2,573억 원을 들여 스마트 무인기를 상용화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이스라엘, 일본, 중국 등이 유사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미적거리면 시장을 놓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무인기 기술은 세계 9위 수준으로 평가된다.하지만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제품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면 해외 경쟁업체에 시장을 뺏길 수밖에 없다. 이미 농업용 무인기 시장의 80%는 일본 제품이, 취미용 무인기 시장은 50% 이상을 중국 제품이 점령하고 있다.

미래성장 동력으로 키우려면?

사람이 타는 비행기(유인기)와 달리 무인기는 선진국과 기술격차가 크지 않아 겨뤄볼만한 분야로 꼽힌다. 하지만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비롯해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세계 각국이 미래 성장 동력 찾기에 골몰하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무인기 산업을 국가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울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까. 1월 20일(화) 밤 10시 1TV에서 방송되는 <하늘의 산업혁명 무인기>에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무인기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 ‘하늘의 산업혁명’ 무인기
    • 입력 2015.01.20 (21:58)
    • 수정 2015.01.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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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산업혁명’ 무인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에 무인기가?

201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 CES에서 사상 최초로 무인기 ‘드론’이 대거 선보였다. 방대한 규모의 전시장 곳곳에서 20여 개 업체가 각양각색의 드론을 들고 나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총출동한 올해 행사의 진짜 주인공은 TV도, 스마트폰도 아닌 드론이란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무인기 드론이 무기에서 일상의 영역으로 들어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상업용 무인기 시대의 서막이 열리다

독일의 택배회사 DHL이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정부 허가를 받아 무인기 택배 시대를 열었고, 영국의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룸은 알래스카 석유 탐사 등을 목적으로 한 상업적 목적의 무인기 사용 허가를 미국 영토 내에서 처음 따냈다.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등도 촬영용 무인기 사용 허가를 얻었다.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글로벌 기업들의 무인기 경쟁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 2015년은 명실공히 무인기 상업화의 원년이 될 거란 전망이 유력하다.

무한 진화…활용 분야 무궁무진

그동안 무인기는 주로 무기로 사용돼왔고 민간분야에선 농업용 무인기가 널리 쓰이는 정도였지만, 이제 방송을 필두로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환경 조사와 보호, 재해.재난 연구와 감시, 저널리즘과 예술의 발전 등 인류에게 다양한 유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서도 등산 도중 실종된 등산객을 무인기 드론이 찾아내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어디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무인기 드론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다.

기술은 훌륭한데 제품이 없다

우리 정부도 무인기 산업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10년 동안 국비 1000억 원을 들여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독자 개발했다. 정부는 2023년까지 사업비 2,573억 원을 들여 스마트 무인기를 상용화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이스라엘, 일본, 중국 등이 유사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미적거리면 시장을 놓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무인기 기술은 세계 9위 수준으로 평가된다.하지만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제품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면 해외 경쟁업체에 시장을 뺏길 수밖에 없다. 이미 농업용 무인기 시장의 80%는 일본 제품이, 취미용 무인기 시장은 50% 이상을 중국 제품이 점령하고 있다.

미래성장 동력으로 키우려면?

사람이 타는 비행기(유인기)와 달리 무인기는 선진국과 기술격차가 크지 않아 겨뤄볼만한 분야로 꼽힌다. 하지만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비롯해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세계 각국이 미래 성장 동력 찾기에 골몰하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무인기 산업을 국가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울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까. 1월 20일(화) 밤 10시 1TV에서 방송되는 <하늘의 산업혁명 무인기>에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무인기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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