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마루에 족욕까지! 서해 관광열차 탑승해보니…
입력 2015.01.31 (21:24)
수정 2015.01.3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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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온돌마루가 있고, 족욕도 할 수 있는 열차가 등장했습니다.
충남 아산과 전북 군산 등 서해안 7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열차인데요.
오수호 기자가 타봤습니다.
<리포트>
금빛으로 물들인 관광열차가 서해안을 따라 힘차게 달립니다.
열차 내부의 좁은 통로를 지나자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온돌마루실이 나타납니다.
손톱도 고운 색깔로 예쁘게 다듬고 오순도순 모여 앉아 이야기꽃도 피웁니다.
<인터뷰> 김정애(서울 금천구) : "여행가는 기분도 나지만 정감이 있잖아요. 우리 어렸을 때 온돌마루 앉아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이랬던, 그런 추억들..."
여행에 지친 승객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족욕탕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승무원들이 벌이는 신나는 공연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카페도 들어섰습니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열차는 무궁화호의 속도록 충남 아산과 예산, 대천을 거쳐 전북 군산과 익산 등 서해안 7개 관광지를 운행합니다.
<인터뷰> 최연혜(코레일 사장) : "기차 여행 자체가 힐링과 낭만을 즐기는 그런 열차로 만들었습니다. 꼭 한 번 이용해 보실 것을 권고해드리겠습니다."
서해금빛열차는 다음 달 5일부터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행합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온돌마루가 있고, 족욕도 할 수 있는 열차가 등장했습니다.
충남 아산과 전북 군산 등 서해안 7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열차인데요.
오수호 기자가 타봤습니다.
<리포트>
금빛으로 물들인 관광열차가 서해안을 따라 힘차게 달립니다.
열차 내부의 좁은 통로를 지나자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온돌마루실이 나타납니다.
손톱도 고운 색깔로 예쁘게 다듬고 오순도순 모여 앉아 이야기꽃도 피웁니다.
<인터뷰> 김정애(서울 금천구) : "여행가는 기분도 나지만 정감이 있잖아요. 우리 어렸을 때 온돌마루 앉아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이랬던, 그런 추억들..."
여행에 지친 승객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족욕탕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승무원들이 벌이는 신나는 공연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카페도 들어섰습니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열차는 무궁화호의 속도록 충남 아산과 예산, 대천을 거쳐 전북 군산과 익산 등 서해안 7개 관광지를 운행합니다.
<인터뷰> 최연혜(코레일 사장) : "기차 여행 자체가 힐링과 낭만을 즐기는 그런 열차로 만들었습니다. 꼭 한 번 이용해 보실 것을 권고해드리겠습니다."
서해금빛열차는 다음 달 5일부터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행합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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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돌마루에 족욕까지! 서해 관광열차 탑승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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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31 21:26:43
- 수정2015-01-31 22:44:25
<앵커 멘트>
온돌마루가 있고, 족욕도 할 수 있는 열차가 등장했습니다.
충남 아산과 전북 군산 등 서해안 7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열차인데요.
오수호 기자가 타봤습니다.
<리포트>
금빛으로 물들인 관광열차가 서해안을 따라 힘차게 달립니다.
열차 내부의 좁은 통로를 지나자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온돌마루실이 나타납니다.
손톱도 고운 색깔로 예쁘게 다듬고 오순도순 모여 앉아 이야기꽃도 피웁니다.
<인터뷰> 김정애(서울 금천구) : "여행가는 기분도 나지만 정감이 있잖아요. 우리 어렸을 때 온돌마루 앉아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이랬던, 그런 추억들..."
여행에 지친 승객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족욕탕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승무원들이 벌이는 신나는 공연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카페도 들어섰습니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열차는 무궁화호의 속도록 충남 아산과 예산, 대천을 거쳐 전북 군산과 익산 등 서해안 7개 관광지를 운행합니다.
<인터뷰> 최연혜(코레일 사장) : "기차 여행 자체가 힐링과 낭만을 즐기는 그런 열차로 만들었습니다. 꼭 한 번 이용해 보실 것을 권고해드리겠습니다."
서해금빛열차는 다음 달 5일부터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행합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온돌마루가 있고, 족욕도 할 수 있는 열차가 등장했습니다.
충남 아산과 전북 군산 등 서해안 7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열차인데요.
오수호 기자가 타봤습니다.
<리포트>
금빛으로 물들인 관광열차가 서해안을 따라 힘차게 달립니다.
열차 내부의 좁은 통로를 지나자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온돌마루실이 나타납니다.
손톱도 고운 색깔로 예쁘게 다듬고 오순도순 모여 앉아 이야기꽃도 피웁니다.
<인터뷰> 김정애(서울 금천구) : "여행가는 기분도 나지만 정감이 있잖아요. 우리 어렸을 때 온돌마루 앉아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이랬던, 그런 추억들..."
여행에 지친 승객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족욕탕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승무원들이 벌이는 신나는 공연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카페도 들어섰습니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열차는 무궁화호의 속도록 충남 아산과 예산, 대천을 거쳐 전북 군산과 익산 등 서해안 7개 관광지를 운행합니다.
<인터뷰> 최연혜(코레일 사장) : "기차 여행 자체가 힐링과 낭만을 즐기는 그런 열차로 만들었습니다. 꼭 한 번 이용해 보실 것을 권고해드리겠습니다."
서해금빛열차는 다음 달 5일부터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행합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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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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