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과 시민단체가 통합적인 단체를 만들어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활동에 들어갑니다.
4·16 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가족들과 시민단체, 종교계, 법조계 등이 두루 참여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에 돌입할 가칭 '4·16 국민연대' 출범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구 출범을 위해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모여 준비 위원 위촉과 사무국 개설, 회원 모집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기자 회견이 끝난 뒤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전달하려 했지만, 경찰 병력들이 청사 진입을 막으면서 한 시간여 동안 대치 상황이 벌어졌고, 서명서 전달은 무산됐습니다.
4·16 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가족들과 시민단체, 종교계, 법조계 등이 두루 참여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에 돌입할 가칭 '4·16 국민연대' 출범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구 출범을 위해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모여 준비 위원 위촉과 사무국 개설, 회원 모집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기자 회견이 끝난 뒤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전달하려 했지만, 경찰 병력들이 청사 진입을 막으면서 한 시간여 동안 대치 상황이 벌어졌고, 서명서 전달은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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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진상 규명’ 위한 통합 단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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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6 17:40:48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과 시민단체가 통합적인 단체를 만들어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활동에 들어갑니다.
4·16 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가족들과 시민단체, 종교계, 법조계 등이 두루 참여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에 돌입할 가칭 '4·16 국민연대' 출범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구 출범을 위해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모여 준비 위원 위촉과 사무국 개설, 회원 모집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기자 회견이 끝난 뒤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전달하려 했지만, 경찰 병력들이 청사 진입을 막으면서 한 시간여 동안 대치 상황이 벌어졌고, 서명서 전달은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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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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