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외국인 영어 교사 32살 A씨가 6학년 학생 3명에게 주방 세제를, 2명에겐 손톱용 약품을 먹인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A씨는 학부모와 학교를 상대로 작성한 사과문에서 영어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겨 벌칙으로 먹으라고 했다며 강요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사건이 일어난지 3일 뒤인 지난 16일 해당 교사를 해임했지만 해당 사건을 교육청에는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학부모와 학교를 상대로 작성한 사과문에서 영어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겨 벌칙으로 먹으라고 했다며 강요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사건이 일어난지 3일 뒤인 지난 16일 해당 교사를 해임했지만 해당 사건을 교육청에는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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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 교사가 벌칙으로 학생에게 세제 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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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22:43:39
지난 13일 오후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외국인 영어 교사 32살 A씨가 6학년 학생 3명에게 주방 세제를, 2명에겐 손톱용 약품을 먹인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A씨는 학부모와 학교를 상대로 작성한 사과문에서 영어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겨 벌칙으로 먹으라고 했다며 강요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사건이 일어난지 3일 뒤인 지난 16일 해당 교사를 해임했지만 해당 사건을 교육청에는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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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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