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뭄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다행히도 인공강우 실용화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경남 일대 상공에서 펼쳐진 실험은 그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김경래 기자입니다.
⊙기자: 기상청 인공강우팀을 태운 공군수송기가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하늘이 비구름에 뒤덮여 오직 계기판에만 의존해야 하는 위험한 비행상황이지만 실험은 예정대로 강행됐습니다.
구름 속을 운행하며 비의 양이 변화하는 것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4000m 상공에 다다르자 구름씨 역할을 하는 요오드화은 연소탄 8발과 드라이아이스 400kg이 경남 합천 지방 인근 400제곱킬로미터 지역에 뿌려집니다.
구름에 뿌려진 구름씨가 속의 물방울을 끌어 모아 비가 되어 내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송기 조종사는 이 같은 현상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곽광남(수송기 조종사): 투하 지역에서 강한 강수현상이 목격이 됐고 또 주변의 우리 동료 항공기하고 4대하고 통화한 결과 그 지역보다는 더 심하게 강수 현상이 있었습니다.
⊙기자: 악천후 속에서 2시간 반 동안의 실험 비행을 마친 CN-235기가 지금 방금 활주로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한 실험 결과는 정밀 분석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실험 관계자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정효상(기상청 기상연구소장): 예산이 뒷받침이 되면 2007년에는 실용화 사업이 완수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기상청은 지난 96년 이래 지금까지 11번 실시한 항공실험을 올해에만 4차례나 계획하는 등 인공강우 실용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경래입니다.
오늘 경남 일대 상공에서 펼쳐진 실험은 그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김경래 기자입니다.
⊙기자: 기상청 인공강우팀을 태운 공군수송기가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하늘이 비구름에 뒤덮여 오직 계기판에만 의존해야 하는 위험한 비행상황이지만 실험은 예정대로 강행됐습니다.
구름 속을 운행하며 비의 양이 변화하는 것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4000m 상공에 다다르자 구름씨 역할을 하는 요오드화은 연소탄 8발과 드라이아이스 400kg이 경남 합천 지방 인근 400제곱킬로미터 지역에 뿌려집니다.
구름에 뿌려진 구름씨가 속의 물방울을 끌어 모아 비가 되어 내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송기 조종사는 이 같은 현상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곽광남(수송기 조종사): 투하 지역에서 강한 강수현상이 목격이 됐고 또 주변의 우리 동료 항공기하고 4대하고 통화한 결과 그 지역보다는 더 심하게 강수 현상이 있었습니다.
⊙기자: 악천후 속에서 2시간 반 동안의 실험 비행을 마친 CN-235기가 지금 방금 활주로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한 실험 결과는 정밀 분석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실험 관계자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정효상(기상청 기상연구소장): 예산이 뒷받침이 되면 2007년에는 실용화 사업이 완수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기상청은 지난 96년 이래 지금까지 11번 실시한 항공실험을 올해에만 4차례나 계획하는 등 인공강우 실용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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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비 실험 성공
-
- 입력 2002-03-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가뭄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다행히도 인공강우 실용화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경남 일대 상공에서 펼쳐진 실험은 그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김경래 기자입니다.
⊙기자: 기상청 인공강우팀을 태운 공군수송기가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하늘이 비구름에 뒤덮여 오직 계기판에만 의존해야 하는 위험한 비행상황이지만 실험은 예정대로 강행됐습니다.
구름 속을 운행하며 비의 양이 변화하는 것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4000m 상공에 다다르자 구름씨 역할을 하는 요오드화은 연소탄 8발과 드라이아이스 400kg이 경남 합천 지방 인근 400제곱킬로미터 지역에 뿌려집니다.
구름에 뿌려진 구름씨가 속의 물방울을 끌어 모아 비가 되어 내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송기 조종사는 이 같은 현상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곽광남(수송기 조종사): 투하 지역에서 강한 강수현상이 목격이 됐고 또 주변의 우리 동료 항공기하고 4대하고 통화한 결과 그 지역보다는 더 심하게 강수 현상이 있었습니다.
⊙기자: 악천후 속에서 2시간 반 동안의 실험 비행을 마친 CN-235기가 지금 방금 활주로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한 실험 결과는 정밀 분석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실험 관계자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정효상(기상청 기상연구소장): 예산이 뒷받침이 되면 2007년에는 실용화 사업이 완수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기상청은 지난 96년 이래 지금까지 11번 실시한 항공실험을 올해에만 4차례나 계획하는 등 인공강우 실용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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