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어깨춤이 절로 난다”…양어장 시찰 ‘대만족’
입력 2015.05.23 (09:38)
수정 2015.05.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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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 부대 산하 양어장을 찾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과 낙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를 시찰하고 "여기에서 대대손손 물려갈 조국의 귀중한 재산을 또 하나 보게 되었다"며 간부와 직원들을 칭찬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시찰 일정을 모두 마친 후에도 "온종일 걸었으나 힘든 줄을 모르겠다"면서 "인민군대가 맡고 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언제나 기쁜 일이 기다려 어깨춤이 절로 난다"며 선대의 유훈을 잘 지킨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에서 4면까지 김 제1위원장의 시찰 관련 기사로 채우며 사진 56장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매체들은 최근 김 제1위원장이 자라 양식공장 시찰에서 '억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경영실태와 성과 등에 대해 맹렬한 질타를 늘어놨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 장창화 군 소장이 수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과 낙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를 시찰하고 "여기에서 대대손손 물려갈 조국의 귀중한 재산을 또 하나 보게 되었다"며 간부와 직원들을 칭찬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시찰 일정을 모두 마친 후에도 "온종일 걸었으나 힘든 줄을 모르겠다"면서 "인민군대가 맡고 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언제나 기쁜 일이 기다려 어깨춤이 절로 난다"며 선대의 유훈을 잘 지킨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에서 4면까지 김 제1위원장의 시찰 관련 기사로 채우며 사진 56장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매체들은 최근 김 제1위원장이 자라 양식공장 시찰에서 '억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경영실태와 성과 등에 대해 맹렬한 질타를 늘어놨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 장창화 군 소장이 수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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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어깨춤이 절로 난다”…양어장 시찰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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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23 22:01:54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 부대 산하 양어장을 찾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과 낙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를 시찰하고 "여기에서 대대손손 물려갈 조국의 귀중한 재산을 또 하나 보게 되었다"며 간부와 직원들을 칭찬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시찰 일정을 모두 마친 후에도 "온종일 걸었으나 힘든 줄을 모르겠다"면서 "인민군대가 맡고 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언제나 기쁜 일이 기다려 어깨춤이 절로 난다"며 선대의 유훈을 잘 지킨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에서 4면까지 김 제1위원장의 시찰 관련 기사로 채우며 사진 56장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매체들은 최근 김 제1위원장이 자라 양식공장 시찰에서 '억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경영실태와 성과 등에 대해 맹렬한 질타를 늘어놨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 장창화 군 소장이 수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과 낙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를 시찰하고 "여기에서 대대손손 물려갈 조국의 귀중한 재산을 또 하나 보게 되었다"며 간부와 직원들을 칭찬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시찰 일정을 모두 마친 후에도 "온종일 걸었으나 힘든 줄을 모르겠다"면서 "인민군대가 맡고 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언제나 기쁜 일이 기다려 어깨춤이 절로 난다"며 선대의 유훈을 잘 지킨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에서 4면까지 김 제1위원장의 시찰 관련 기사로 채우며 사진 56장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매체들은 최근 김 제1위원장이 자라 양식공장 시찰에서 '억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경영실태와 성과 등에 대해 맹렬한 질타를 늘어놨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 장창화 군 소장이 수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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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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