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화학물질 생산성 높일 ‘슈퍼미생물’ 개발
입력 2015.07.02 (14:45)
수정 2015.07.02 (18: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이오 화학물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슈퍼 미생물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울산과학기술대 이성국 교수팀은 대장균이 단당류를 소화할 때 쓰는 유전자 발현을 담당하는 부분을 교체해 대장균이 당류를 가리지 않고 발효시키도록 조절하는 방법으로 '인공 미생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볏짚과 같은 섬유소가 최근 바이오화학물질의 원료로 주목받지만 발효 효율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을 이용하면 발효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섬유소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석유화학산업을 상용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사공학 분야 최고 권위지 메타볼릭 엔지니어링에 실렸습니다.
울산과학기술대 이성국 교수팀은 대장균이 단당류를 소화할 때 쓰는 유전자 발현을 담당하는 부분을 교체해 대장균이 당류를 가리지 않고 발효시키도록 조절하는 방법으로 '인공 미생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볏짚과 같은 섬유소가 최근 바이오화학물질의 원료로 주목받지만 발효 효율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을 이용하면 발효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섬유소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석유화학산업을 상용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사공학 분야 최고 권위지 메타볼릭 엔지니어링에 실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이오 화학물질 생산성 높일 ‘슈퍼미생물’ 개발
-
- 입력 2015-07-02 14:45:19
- 수정2015-07-02 18:48:44
바이오 화학물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슈퍼 미생물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울산과학기술대 이성국 교수팀은 대장균이 단당류를 소화할 때 쓰는 유전자 발현을 담당하는 부분을 교체해 대장균이 당류를 가리지 않고 발효시키도록 조절하는 방법으로 '인공 미생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볏짚과 같은 섬유소가 최근 바이오화학물질의 원료로 주목받지만 발효 효율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을 이용하면 발효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섬유소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석유화학산업을 상용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사공학 분야 최고 권위지 메타볼릭 엔지니어링에 실렸습니다.
울산과학기술대 이성국 교수팀은 대장균이 단당류를 소화할 때 쓰는 유전자 발현을 담당하는 부분을 교체해 대장균이 당류를 가리지 않고 발효시키도록 조절하는 방법으로 '인공 미생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볏짚과 같은 섬유소가 최근 바이오화학물질의 원료로 주목받지만 발효 효율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을 이용하면 발효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섬유소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석유화학산업을 상용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사공학 분야 최고 권위지 메타볼릭 엔지니어링에 실렸습니다.
-
-
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서병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