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의장 “탁월한 외교 승리, 한일 우정 기초 놓았다”

입력 2015.07.06 (00:58) 수정 2015.07.0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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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인 마리아 뵈머 독일 외무차관은 한국과 일본이 합의를 도출한 것은 전체 위원국들을 크게 감동시켰다며 양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뵈머 의장은 이어 일본이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23개 시설 가운데 7개 시설에서 조선인 강제노역이 있었다고 인정한 일본 정부 대표의 발언록을 사전에 회람시켰습니다.

또 등재 결정문 통과는 "외교의 탁월한 승리"라면서 "한일이 우정의 기초를 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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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위 의장 “탁월한 외교 승리, 한일 우정 기초 놓았다”
    • 입력 2015-07-06 00:58:41
    • 수정2015-07-06 02:17:59
    국제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인 마리아 뵈머 독일 외무차관은 한국과 일본이 합의를 도출한 것은 전체 위원국들을 크게 감동시켰다며 양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뵈머 의장은 이어 일본이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23개 시설 가운데 7개 시설에서 조선인 강제노역이 있었다고 인정한 일본 정부 대표의 발언록을 사전에 회람시켰습니다. 또 등재 결정문 통과는 "외교의 탁월한 승리"라면서 "한일이 우정의 기초를 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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