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작품 그 자체’ 정대세 환상골!

입력 2015.07.06 (21:51) 수정 2015.07.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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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정대세가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하는 K리그 주간 베스트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감각적인 터치와 절정의 골 감각이 돋보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 정대세가 베스트골의 주인공이 된 이유가 잘 드러난 장면입니다.

팀동료 오범석과 이상호를 거친 공을 감각적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터닝 슛으로 포항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한 작품입니다.

정대세는 최근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정대세(수원) : "올 시즌 처음부터 계속 생각했던 것처럼 골 욕심내지않고 팀 승리 위해서만 열심히 뛰겠습니다."

선두 전북을 긴장시킨 최하위 대전의 19살 골잡이, 황인범이 전반 27분 터트린 골입니다.

골대 구석을 정확히 겨냥한 시원한 중거리 슛.

전북 골키퍼 권순태가 팔을 뻗어봤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황인범은 올 시즌 4골로 신세대 스트라이커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오르샤의 도움으로 멋진 골을 터트린 전남 안용우.

재치있게 머리를 갖다대 득점을 신고한 전남 이종호도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했지만, 빼어난 볼 터치와 결정력을 뽐낸 수원 정대세가 최고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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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작품 그 자체’ 정대세 환상골!
    • 입력 2015-07-06 21:52:21
    • 수정2015-07-06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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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정대세가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하는 K리그 주간 베스트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감각적인 터치와 절정의 골 감각이 돋보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 정대세가 베스트골의 주인공이 된 이유가 잘 드러난 장면입니다.

팀동료 오범석과 이상호를 거친 공을 감각적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터닝 슛으로 포항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한 작품입니다.

정대세는 최근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정대세(수원) : "올 시즌 처음부터 계속 생각했던 것처럼 골 욕심내지않고 팀 승리 위해서만 열심히 뛰겠습니다."

선두 전북을 긴장시킨 최하위 대전의 19살 골잡이, 황인범이 전반 27분 터트린 골입니다.

골대 구석을 정확히 겨냥한 시원한 중거리 슛.

전북 골키퍼 권순태가 팔을 뻗어봤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황인범은 올 시즌 4골로 신세대 스트라이커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오르샤의 도움으로 멋진 골을 터트린 전남 안용우.

재치있게 머리를 갖다대 득점을 신고한 전남 이종호도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했지만, 빼어난 볼 터치와 결정력을 뽐낸 수원 정대세가 최고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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