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ECD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 1위…올해 첫 발표

입력 2015.07.0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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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교통정보나 기상정보 등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민간에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수준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2015년 정부백서'에서 한국이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분야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OECD 전체 평균치는 0.58이며 프랑스는 2위, 영국 3위, 호주 4위, 캐나다 5위, 미국이 9위, 일본은 14위를 기록했습니다.

공공데이터 개방지수는 각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을 돕기 위해 OECD가 가용성과 접근성 등을 점수화해 올해 처음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행자부는 앞으로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개방을 더욱 가속화해 올해 하반기에는 상권, 부동산 등 8개 분야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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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OECD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 1위…올해 첫 발표
    • 입력 2015-07-07 00:51:14
    사회
대한민국이 교통정보나 기상정보 등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민간에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수준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2015년 정부백서'에서 한국이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분야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OECD 전체 평균치는 0.58이며 프랑스는 2위, 영국 3위, 호주 4위, 캐나다 5위, 미국이 9위, 일본은 14위를 기록했습니다. 공공데이터 개방지수는 각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을 돕기 위해 OECD가 가용성과 접근성 등을 점수화해 올해 처음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행자부는 앞으로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개방을 더욱 가속화해 올해 하반기에는 상권, 부동산 등 8개 분야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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