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미 최송이 ‘미스브라질 1위’

입력 2015.07.07 (12:33) 수정 2015.07.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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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미를 차지했던 브라질 교포 최송이 씨가 미스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에 당선됐습니다.

한국과 브라질, 두 나라 미인으로 선발된 최 씨를 박영관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전역에서 선발된 37명의 미녀.

심사위원 앞에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올해 미스브라질에 도전합니다.

1위는 아나 루이자, 2위는 카타리나 최 누네스, 한국계 최송이 씨가 뽑혔습니다.

하지만 1위였던 루이자 씨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 씨가 1위 왕관을 쓰고 미스월드 대회에 나가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송이(미스브라질 1위) : "브라질에서 한센병 퇴치를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모델 일을 하면서 미스월드 출전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최송이 씨는 지난 2013년 브라질 교민 대표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로 당선됐습니다.

이후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대학교 복학을 위해 브라질에 돌아왔고, 이번에 미스브라질에 도전해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겁니다.

<인터뷰> 최송이(미스브라질 1위) : "이젠 브라질에 와서 미스브라질도 됐고요. 미스월드에 가서 한국 사람들하고 브라질 사람들 대표하고 싶습니다."

빨리 한국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들도 만나보고 싶다는 최 씨는 브라질에서 방송 MC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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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코리아 미 최송이 ‘미스브라질 1위’
    • 입력 2015-07-07 12:35:26
    • 수정2015-07-07 14:02:03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미를 차지했던 브라질 교포 최송이 씨가 미스브라질 선발대회에서 1위에 당선됐습니다.

한국과 브라질, 두 나라 미인으로 선발된 최 씨를 박영관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전역에서 선발된 37명의 미녀.

심사위원 앞에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올해 미스브라질에 도전합니다.

1위는 아나 루이자, 2위는 카타리나 최 누네스, 한국계 최송이 씨가 뽑혔습니다.

하지만 1위였던 루이자 씨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 씨가 1위 왕관을 쓰고 미스월드 대회에 나가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송이(미스브라질 1위) : "브라질에서 한센병 퇴치를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모델 일을 하면서 미스월드 출전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최송이 씨는 지난 2013년 브라질 교민 대표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로 당선됐습니다.

이후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대학교 복학을 위해 브라질에 돌아왔고, 이번에 미스브라질에 도전해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겁니다.

<인터뷰> 최송이(미스브라질 1위) : "이젠 브라질에 와서 미스브라질도 됐고요. 미스월드에 가서 한국 사람들하고 브라질 사람들 대표하고 싶습니다."

빨리 한국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들도 만나보고 싶다는 최 씨는 브라질에서 방송 MC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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