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극우 야당대표 “한국·중국인 인종 차별 발언 논란”

입력 2015.07.09 (19:05) 수정 2015.07.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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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야당 대표가 최근 극우 세력의 한국인 관광객 오인 공격 사태를 두둔하면서 한국인과 중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는 민족주의행동당 대표가 인터뷰에서 "한국인과 중국인은 모두 찢어진 눈을 갖고 있다"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4일 이스탄불 최대 관광지인 톱카프 궁에서 민족주의행동당을 지지하는 청년 극우단체가 반중 시위 도중 한국 관광객들을 중국인으로 잘못 알고 공격한 사건을 두둔한 발언입니다.

주터키 대사관은 발언 배경을 파악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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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9 19:05:03
    • 수정2015-07-09 19:06:21
    국제
터키 야당 대표가 최근 극우 세력의 한국인 관광객 오인 공격 사태를 두둔하면서 한국인과 중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는 민족주의행동당 대표가 인터뷰에서 "한국인과 중국인은 모두 찢어진 눈을 갖고 있다"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4일 이스탄불 최대 관광지인 톱카프 궁에서 민족주의행동당을 지지하는 청년 극우단체가 반중 시위 도중 한국 관광객들을 중국인으로 잘못 알고 공격한 사건을 두둔한 발언입니다.

주터키 대사관은 발언 배경을 파악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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