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 ‘북적’

입력 2015.07.11 (21:06) 수정 2015.07.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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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소식 전해드렸지만, 오늘은 참 더웠습니다.

때마침 문을 연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열하는 뜨거운 태양도. 한 여름의 무더위도 부서지는 파도 속에 단숨에 떨쳐 냅니다.

형형색색 튜브에 몸을 싣고 파도를 따라 출렁이다 보면 더위는 저만치 물러납니다.

시원한 물놀이 뒤에는 모래 찜질이 제격.

일상의 피로까지 묻습니다.

<인터뷰> 임혜지·전정은(대학생) : "너무 재미있고 파도도 넘실넘실 대고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밀려오는 파도를 타고, 서핑 보드 위에 올라섭니다.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강원 동해안 90여 개 해수욕장에는 오늘 하루 7만 7천 명의 피서객이 찾았습니다.

해운대 10만 명 등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에도 올여름 최대 인파인 23만 명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이기백·김민영(서울 관악구) : "해운대에 사람도 많고. 바다죠 바다. 서울에서 못 느꼈던 바다 느껴서 재밌고 진짜 여름인 것 같아요!"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의 피서지마다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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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동해안·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 ‘북적’
    • 입력 2015-07-11 21:07:19
    • 수정2015-07-11 21:46:10
    뉴스 9
<앵커 멘트>

태풍 소식 전해드렸지만, 오늘은 참 더웠습니다.

때마침 문을 연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열하는 뜨거운 태양도. 한 여름의 무더위도 부서지는 파도 속에 단숨에 떨쳐 냅니다.

형형색색 튜브에 몸을 싣고 파도를 따라 출렁이다 보면 더위는 저만치 물러납니다.

시원한 물놀이 뒤에는 모래 찜질이 제격.

일상의 피로까지 묻습니다.

<인터뷰> 임혜지·전정은(대학생) : "너무 재미있고 파도도 넘실넘실 대고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밀려오는 파도를 타고, 서핑 보드 위에 올라섭니다.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강원 동해안 90여 개 해수욕장에는 오늘 하루 7만 7천 명의 피서객이 찾았습니다.

해운대 10만 명 등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에도 올여름 최대 인파인 23만 명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이기백·김민영(서울 관악구) : "해운대에 사람도 많고. 바다죠 바다. 서울에서 못 느꼈던 바다 느껴서 재밌고 진짜 여름인 것 같아요!"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의 피서지마다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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