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북상중…내일 오전까지 전국 비바람

입력 2015.07.12 (07:01) 수정 2015.07.12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9호 태풍 찬홈은 더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중국 해안에 상륙하지 않은 채 서해상을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크기는 소형이지만, 여전히 강도는 강한 태풍으로 현재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300킬로미터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의 움직임 대로라면 오늘 오후에 목포 서쪽 250킬로미터 해상을 거쳐 내일 새벽에는 백령도 동쪽까지 올라올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 남쪽과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태풍에 가까워지고 있는 제주와 호남, 경남 지방에는 호우 특보와 강풍 특보도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이 서해상으로 진출함에 따라 기상 특보는 서쪽 지방으로 더 확대 강화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가 태풍의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 놓여있어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비바람이 치겠고,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에는 초속 20미터의 강풍이 몰아치겠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찬홈’ 북상중…내일 오전까지 전국 비바람
    • 입력 2015-07-12 07:03:55
    • 수정2015-07-12 07:58:52
    일요뉴스타임
9호 태풍 찬홈은 더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중국 해안에 상륙하지 않은 채 서해상을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크기는 소형이지만, 여전히 강도는 강한 태풍으로 현재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300킬로미터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의 움직임 대로라면 오늘 오후에 목포 서쪽 250킬로미터 해상을 거쳐 내일 새벽에는 백령도 동쪽까지 올라올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 남쪽과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태풍에 가까워지고 있는 제주와 호남, 경남 지방에는 호우 특보와 강풍 특보도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이 서해상으로 진출함에 따라 기상 특보는 서쪽 지방으로 더 확대 강화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가 태풍의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 놓여있어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비바람이 치겠고,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에는 초속 20미터의 강풍이 몰아치겠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