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정원 요원을 사칭해 지적장애가 있는 환경미화원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남원시 공익근무요원 32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양 씨는 남원시 소속 환경미화원 37살 김 모 씨에게 자신을 국정원 요원이라고 속여 접근한 뒤 승진과 투자 명목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모두 20차례에 걸쳐 2억 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김 씨가 지적장애 3급인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 씨는 남원시 소속 환경미화원 37살 김 모 씨에게 자신을 국정원 요원이라고 속여 접근한 뒤 승진과 투자 명목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모두 20차례에 걸쳐 2억 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김 씨가 지적장애 3급인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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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사칭 돈 가로챈 30대 공익요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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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4 10:33:27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정원 요원을 사칭해 지적장애가 있는 환경미화원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남원시 공익근무요원 32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양 씨는 남원시 소속 환경미화원 37살 김 모 씨에게 자신을 국정원 요원이라고 속여 접근한 뒤 승진과 투자 명목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모두 20차례에 걸쳐 2억 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김 씨가 지적장애 3급인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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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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