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기밀자료 등을 유출해 인터넷에서 공개한 '원전 반대그룹'이, 최근 일부 언론사 취재기자들에게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원전 반대그룹'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첨부된 실행파일에서 악성파일이 확인됐으며, 자료를 빼돌리기 위한 것인지, 컴퓨터를 파괴할 목적인 것인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전 반대그룹'은 지난 8일, 미국계 인터넷 사이트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유한 원전 기밀자료와 청와대·국방부 문서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당국이 해당 사이트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접근을 차단하자 그제(13일) 새로운 트위터 계정으로 국방부 문서와 원전 자료 등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원전 반대그룹'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첨부된 실행파일에서 악성파일이 확인됐으며, 자료를 빼돌리기 위한 것인지, 컴퓨터를 파괴할 목적인 것인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전 반대그룹'은 지난 8일, 미국계 인터넷 사이트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유한 원전 기밀자료와 청와대·국방부 문서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당국이 해당 사이트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접근을 차단하자 그제(13일) 새로운 트위터 계정으로 국방부 문서와 원전 자료 등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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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반대그룹’ 기자들에게 ‘악성코드’ 담긴 이메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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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5 01:06:13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기밀자료 등을 유출해 인터넷에서 공개한 '원전 반대그룹'이, 최근 일부 언론사 취재기자들에게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원전 반대그룹'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첨부된 실행파일에서 악성파일이 확인됐으며, 자료를 빼돌리기 위한 것인지, 컴퓨터를 파괴할 목적인 것인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전 반대그룹'은 지난 8일, 미국계 인터넷 사이트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유한 원전 기밀자료와 청와대·국방부 문서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당국이 해당 사이트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접근을 차단하자 그제(13일) 새로운 트위터 계정으로 국방부 문서와 원전 자료 등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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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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