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마약 거래 급증…연령 낮아지고 학생·회사원 증가

입력 2015.07.16 (14:05) 수정 2015.07.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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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을 통한 마약 거래가 급증하면서 검거된 마약사범의 연령은 낮아지고 회사원과 학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마약류 사범을 단속한 결과,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사범이 지난해 상반기 226명에서 올해는 599명으로 2.5배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발된 마약 사범 가운데 10대와 20대의 비중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고, 직업별로 보면 학생과 회사원인 경우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올해 상반기 마약류 사범 단속으로 모두 3천 3백 7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33명을 구속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5%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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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마약 거래 급증…연령 낮아지고 학생·회사원 증가
    • 입력 2015-07-16 14:05:07
    • 수정2015-07-16 14:13:14
    사회
최근 인터넷을 통한 마약 거래가 급증하면서 검거된 마약사범의 연령은 낮아지고 회사원과 학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마약류 사범을 단속한 결과,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사범이 지난해 상반기 226명에서 올해는 599명으로 2.5배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발된 마약 사범 가운데 10대와 20대의 비중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고, 직업별로 보면 학생과 회사원인 경우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올해 상반기 마약류 사범 단속으로 모두 3천 3백 7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33명을 구속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5%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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