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

⊙기자: 지금 서쪽지방부터 장마 같던 봄비가 그치고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사이에는 날이 완전히 갠 뒤에 강한 바람과 함께 황사현상이 다시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강도가 보통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20에서 200mm 이상의 많은 비를 내렸던 구름은 동쪽으로 완전히 빠져나갔고 현재는 중국 화북에서 날라온 황사가 서쪽지방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점차 고기압권에 들기 시작하면서 가끔 구름만 많이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바람이 세게 불겠고, 황사 현상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5에서 13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고, 낮기온도 오늘보다 2, 3도 떨어져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광주 16도, 부산은 1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금요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올라 다시 따뜻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화요일 밤 KBS 9시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밤 9시에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