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추천하는 다도해 ‘가고 싶은 섬’은 어디?

입력 2015.07.22 (21:18) 수정 2015.07.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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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9시뉴스가 기획한 <올여름 휴가는 국내로>

오늘은 다도해로 떠나는 섬 여행을 소개합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이른바 느림의 미학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류성호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진도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바다 안개가 걷히자 관매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때묻지 않은 해변과 모래 사장, 섬을 가로지르는 2시간짜리 등산로, 해안가 절벽을 잇는 '하늘다리'까지.

하나하나가 장관입니다.

<인터뷰> 정복모(서울시 봉천동) : "와 봤더니 아, 역시 좋아서. 서울 올라가면 친구들한테 많이 소개도 하고 그래야되겠습니다."

강진 가우도는 출렁다리로 사람만 드나드는 차 없는 섬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연결된 산책로가 외국의 여느 유명 관광지 못지 않습니다.

섬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낚시.

막대기로 만든 낚시대 만으로도 제법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길영(대구시 만촌동) : "숭어도 많이 나오고. 꼼장어도 많이 나오고 그래요."

맥반석 자갈로 유명한 항일 독립운동의 섬 완도군 소안도.

여수 낭도와 고흥 연홍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6개 섬이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가고 싶은 섬'입니다.

<인터뷰> 윤미숙(전남 섬가꾸기 사업 전문위원) : "주민들이 상품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그런 형태로, 지속 가능한 섬살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상과 격리된 바다 한 가운데 한적한 섬에서 올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 2015 여름휴가 국내로] http://dj.kbs.co.kr/resources/2015-07-22

[연관 기사]

☞ [디·퍼] ‘올여름 휴가는 국내로’ 남도가 숨겨놓은 보물 ③ ‘가고 싶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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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이 추천하는 다도해 ‘가고 싶은 섬’은 어디?
    • 입력 2015-07-22 21:19:43
    • 수정2015-07-22 22: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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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9시뉴스가 기획한 <올여름 휴가는 국내로>

오늘은 다도해로 떠나는 섬 여행을 소개합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이른바 느림의 미학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류성호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진도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바다 안개가 걷히자 관매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때묻지 않은 해변과 모래 사장, 섬을 가로지르는 2시간짜리 등산로, 해안가 절벽을 잇는 '하늘다리'까지.

하나하나가 장관입니다.

<인터뷰> 정복모(서울시 봉천동) : "와 봤더니 아, 역시 좋아서. 서울 올라가면 친구들한테 많이 소개도 하고 그래야되겠습니다."

강진 가우도는 출렁다리로 사람만 드나드는 차 없는 섬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연결된 산책로가 외국의 여느 유명 관광지 못지 않습니다.

섬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낚시.

막대기로 만든 낚시대 만으로도 제법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길영(대구시 만촌동) : "숭어도 많이 나오고. 꼼장어도 많이 나오고 그래요."

맥반석 자갈로 유명한 항일 독립운동의 섬 완도군 소안도.

여수 낭도와 고흥 연홍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6개 섬이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가고 싶은 섬'입니다.

<인터뷰> 윤미숙(전남 섬가꾸기 사업 전문위원) : "주민들이 상품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그런 형태로, 지속 가능한 섬살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상과 격리된 바다 한 가운데 한적한 섬에서 올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 2015 여름휴가 국내로] http://dj.kbs.co.kr/resources/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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