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3.3배, ‘일광 화상’ 주의해야”

입력 2015.07.23 (13:51) 수정 2015.07.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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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노출돼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는 '일광화상'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일광화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천5백여 명으로 연평균 진료인원의 3.3배였습니다.

지난해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20~30대가 전체의 46.3%를 차지했습니다.

흔히 '햇빛화상'으로도 불리는 일광화상은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때 햇빛을 받은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할 경우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며 오한, 발열,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햇빛을 받은 피부가 따갑거나 가렵다면 해당 부위를 시원한 물에 담가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또 물집이 생겨 터졌거나 피부의 껍질이 벗겨진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광화상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고,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외활동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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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에 3.3배, ‘일광 화상’ 주의해야”
    • 입력 2015-07-23 13:51:59
    • 수정2015-07-23 16:03:10
    생활·건강
햇빛에 노출돼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는 '일광화상'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일광화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천5백여 명으로 연평균 진료인원의 3.3배였습니다.

지난해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20~30대가 전체의 46.3%를 차지했습니다.

흔히 '햇빛화상'으로도 불리는 일광화상은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때 햇빛을 받은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할 경우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며 오한, 발열,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햇빛을 받은 피부가 따갑거나 가렵다면 해당 부위를 시원한 물에 담가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또 물집이 생겨 터졌거나 피부의 껍질이 벗겨진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광화상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고,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외활동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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