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명 은행 환어음 위조·투자자 행세 일당 적발

입력 2015.07.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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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해외 유명 투자은행의 환어음을 위조해 투자자 행세를 하며 수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모 투자회사 대표 64살 정모 씨 등 세 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49살 정모 씨를 지명수배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3월 아울렛 사업 투자자를 찾는 44살 김모 씨에게 JP모건 은행으로부터 1억 달러의 환어음을 발행받아 할인받은 뒤 돈을 투자하겠다며 발급비 명목으로 4억 천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은 유명 정치인과 찍은 사진과 지난해 초 필리핀 현지에서 구한 위조된 JP모건 환어음을 보여주며 김 씨를 안심 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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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유명 은행 환어음 위조·투자자 행세 일당 적발
    • 입력 2015-07-29 13:12:26
    사회
수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해외 유명 투자은행의 환어음을 위조해 투자자 행세를 하며 수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모 투자회사 대표 64살 정모 씨 등 세 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49살 정모 씨를 지명수배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3월 아울렛 사업 투자자를 찾는 44살 김모 씨에게 JP모건 은행으로부터 1억 달러의 환어음을 발행받아 할인받은 뒤 돈을 투자하겠다며 발급비 명목으로 4억 천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은 유명 정치인과 찍은 사진과 지난해 초 필리핀 현지에서 구한 위조된 JP모건 환어음을 보여주며 김 씨를 안심 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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