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에 김수현까지…밀랍인형으로 만나는 한류스타

입력 2015.07.29 (21:44) 수정 2015.07.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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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싸이나 김수현과 같은 한류 스타들을 만나서 사진 찍기란 하늘에 별따기죠.

하지만 앞으론 쉽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비록 밀랍으로 만든 인형이지만 실물과 무척 흡사하다는데요.

유동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나란히 무대에 선 월드 스타 싸이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김수현을 비롯해 이민호와 현빈 등 한류의 주역들이 드라마 촬영장에 함께 모였습니다.

실제론 만나기 조차 힘든 배우들이 '인증 사진'에 팔을 내주기도 합니다.

모두 밀랍으로 만든 인형들.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몸 구석구석의 치수를 재고 손과 팔에는 직접 고무를 입혀 본을 떴습니다.

눈동자와 머리카락까지 세밀하게 재현된 밀랍 인형은 국내외 유명 인사들로 모두 80여 명.

해외의 유명 밀랍인형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대형 전시관을 열었는데 한류 인기 덕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용관(전시업체 대표) : "서울 만큼 독특한 한류 문화가 존재하는 도시도 없지 않습니까? 따라서 아시아에서 제일 먼저 여기에 둥지를 틀게 된 건 한류의 힘이 크다고 봅니다."

이에 앞서 문을 연 또다른 전시관에서도 주인공은 역시 한류 스타들입니다.

이곳엔 이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마야 매켄지(미국 관광객) : "들어오자마자 제가 좋아하는 닉쿤이랑 동방신기를 봤는데, 정말 실제 인물인가 싶었어요."

한류 스타에 기댄 색다른 전시관들이 한류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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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에 김수현까지…밀랍인형으로 만나는 한류스타
    • 입력 2015-07-29 21:46:11
    • 수정2015-07-29 2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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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싸이나 김수현과 같은 한류 스타들을 만나서 사진 찍기란 하늘에 별따기죠.

하지만 앞으론 쉽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비록 밀랍으로 만든 인형이지만 실물과 무척 흡사하다는데요.

유동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나란히 무대에 선 월드 스타 싸이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김수현을 비롯해 이민호와 현빈 등 한류의 주역들이 드라마 촬영장에 함께 모였습니다.

실제론 만나기 조차 힘든 배우들이 '인증 사진'에 팔을 내주기도 합니다.

모두 밀랍으로 만든 인형들.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몸 구석구석의 치수를 재고 손과 팔에는 직접 고무를 입혀 본을 떴습니다.

눈동자와 머리카락까지 세밀하게 재현된 밀랍 인형은 국내외 유명 인사들로 모두 80여 명.

해외의 유명 밀랍인형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대형 전시관을 열었는데 한류 인기 덕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용관(전시업체 대표) : "서울 만큼 독특한 한류 문화가 존재하는 도시도 없지 않습니까? 따라서 아시아에서 제일 먼저 여기에 둥지를 틀게 된 건 한류의 힘이 크다고 봅니다."

이에 앞서 문을 연 또다른 전시관에서도 주인공은 역시 한류 스타들입니다.

이곳엔 이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마야 매켄지(미국 관광객) : "들어오자마자 제가 좋아하는 닉쿤이랑 동방신기를 봤는데, 정말 실제 인물인가 싶었어요."

한류 스타에 기댄 색다른 전시관들이 한류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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