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 사망자 2명으로 늘어…‘정원초과’ 조사 중

입력 2015.08.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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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 추락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탑승자 54살 김모 씨가 어제 저녁 숨져 이번 사고 사망자가 모두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탑승자 59명 가운데 32명이 중상, 2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45인승 버스에 승객 61명이 탑승한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거제시 사등면 14번 국도에서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가 4m높이 굴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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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근버스 사망자 2명으로 늘어…‘정원초과’ 조사 중
    • 입력 2015-08-01 11:36:39
    사회
어제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 추락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탑승자 54살 김모 씨가 어제 저녁 숨져 이번 사고 사망자가 모두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탑승자 59명 가운데 32명이 중상, 2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45인승 버스에 승객 61명이 탑승한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거제시 사등면 14번 국도에서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가 4m높이 굴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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