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메르스 진정’ 한국 여행경보 해제

입력 2015.08.01 (13:08) 수정 2015.08.01 (14: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콩 정부가 메르스 감염 우려를 이유로 발령했던 한국에 대해 여행경보를 오늘 해제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한국에 대해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뜻의 홍색 여행경보를 해제하고, 메르스 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메르스 잠복기인 14일이 두 차례 지나는 28일 동안 더 이상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홍콩 정부도 여행경보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6월 9일 홍콩 정부가 홍색 여행 경보를 발령하면서 홍콩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단체여행이 대부분 취소됐고, 발열 증세를 보이는 한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메르스 격리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콩, ‘메르스 진정’ 한국 여행경보 해제
    • 입력 2015-08-01 13:08:16
    • 수정2015-08-01 14:14:21
    국제
홍콩 정부가 메르스 감염 우려를 이유로 발령했던 한국에 대해 여행경보를 오늘 해제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한국에 대해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뜻의 홍색 여행경보를 해제하고, 메르스 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메르스 잠복기인 14일이 두 차례 지나는 28일 동안 더 이상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홍콩 정부도 여행경보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6월 9일 홍콩 정부가 홍색 여행 경보를 발령하면서 홍콩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단체여행이 대부분 취소됐고, 발열 증세를 보이는 한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메르스 격리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