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보증금을 갖고 사라진 내연녀에 앙심을 품고 내연녀 형부가 키우던 배추밭을 못쓰게 만든 남성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는 재물 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등 결과가 가볍지 않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내연녀가 전세 보증금 6백만 원을 갖고 사라졌다며, 내연녀 형부에게 보증금을 대신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수확을 앞둔 배추 160여 포기를 낫으로 자르고 원두막에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는 재물 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등 결과가 가볍지 않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내연녀가 전세 보증금 6백만 원을 갖고 사라졌다며, 내연녀 형부에게 보증금을 대신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수확을 앞둔 배추 160여 포기를 낫으로 자르고 원두막에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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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연녀 배신에 형부 배추밭에 화풀이 남성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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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1 13:08:17
전세 보증금을 갖고 사라진 내연녀에 앙심을 품고 내연녀 형부가 키우던 배추밭을 못쓰게 만든 남성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는 재물 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등 결과가 가볍지 않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내연녀가 전세 보증금 6백만 원을 갖고 사라졌다며, 내연녀 형부에게 보증금을 대신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수확을 앞둔 배추 160여 포기를 낫으로 자르고 원두막에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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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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