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TPP 각료회의 폐막…“상당한 진전에도 최종 타결 못해”

입력 2015.08.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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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12개 당사국이 최종 합의에 실해팼습니다.

12개 협상 당사국의 통상·무역장관들은 지난 달 28일부터 나흘간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협상을 벌여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나, 핵심 쟁점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마이클 프로먼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계속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다음 TPP 각료회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12개 당사국 대표들은 규범과 시장접근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미국·일본·캐나다·멕시코·호주 5개국 간에 낙농품 시장 개방, 자동차 교역, 생물의약품 자료보호기간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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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TPP 각료회의 폐막…“상당한 진전에도 최종 타결 못해”
    • 입력 2015-08-01 14:05:52
    국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12개 당사국이 최종 합의에 실해팼습니다. 12개 협상 당사국의 통상·무역장관들은 지난 달 28일부터 나흘간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협상을 벌여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나, 핵심 쟁점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마이클 프로먼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계속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다음 TPP 각료회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12개 당사국 대표들은 규범과 시장접근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미국·일본·캐나다·멕시코·호주 5개국 간에 낙농품 시장 개방, 자동차 교역, 생물의약품 자료보호기간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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