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하게!…행복한 노년의 비결?

입력 2015.08.02 (21:32) 수정 2015.08.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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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세시대, 행복한 노년을 위해 태권도 수련으로 암을 이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활동을 이어가는 할머니 태권도단이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여든 셋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지복연 할머니의 손날격파입니다.

절도있는 품새와 태권 체조까지 30분 동안의 시범도 거뜬합니다.

지복연 할머니는 예순 일곱살에 직장암 수술을 받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엿새 동안 3시간씩 15년을 한 결과,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지복연(할머니 시범단) : "눈치 보지 말고 태권도 열심히 하고, 건강 찾고 이러면 며느리한테도 좋고, 어쨌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이처럼 운동은 일찍 시작할수록 노년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시범단 막내 이영미씨는 삼십대 후반에 큰 수술을 받은 뒤 태권도를 시작했고, 이제는 뛰어난 기량으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미(할머니 시범단) : "12년 만에 4단 땄고, 앞으로도 제가 80, 90대까지 태권도는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비결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조금만 용기 내 꾸준히 운동하면,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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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 시대’ 건강하게!…행복한 노년의 비결?
    • 입력 2015-08-02 21:33:46
    • 수정2015-08-02 22:15:19
    뉴스 9
<앵커 멘트>

백세시대, 행복한 노년을 위해 태권도 수련으로 암을 이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활동을 이어가는 할머니 태권도단이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여든 셋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지복연 할머니의 손날격파입니다.

절도있는 품새와 태권 체조까지 30분 동안의 시범도 거뜬합니다.

지복연 할머니는 예순 일곱살에 직장암 수술을 받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엿새 동안 3시간씩 15년을 한 결과,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지복연(할머니 시범단) : "눈치 보지 말고 태권도 열심히 하고, 건강 찾고 이러면 며느리한테도 좋고, 어쨌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이처럼 운동은 일찍 시작할수록 노년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시범단 막내 이영미씨는 삼십대 후반에 큰 수술을 받은 뒤 태권도를 시작했고, 이제는 뛰어난 기량으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미(할머니 시범단) : "12년 만에 4단 땄고, 앞으로도 제가 80, 90대까지 태권도는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비결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조금만 용기 내 꾸준히 운동하면,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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