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 강동둔촌주공 사업 시행 인가

입력 2015.08.05 (08:27) 수정 2015.08.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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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만 천 여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사업 시행 인가를 받고 올해 안에 관리 처분계획 총회를 거쳐 내년 이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5천 9백 여 가구인 둔촌주공은 이번 사업시행 인가로 최고층수 35층, 108개 동에 전체 만 천 여 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바뀝니다.

철거가 진행 중인 9천 5백 여 가구 규모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보다 천 5백 가구 이상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단지입니다.

강동구는 둔촌주공아파트의 경우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과 기존 5호선까지 더블역세권을 형성해 교통 인프라가 좋아질 것이라며 재건축이 끝나면 강동구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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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 강동둔촌주공 사업 시행 인가
    • 입력 2015-08-05 08:27:13
    • 수정2015-08-05 08:49:00
    사회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만 천 여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사업 시행 인가를 받고 올해 안에 관리 처분계획 총회를 거쳐 내년 이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5천 9백 여 가구인 둔촌주공은 이번 사업시행 인가로 최고층수 35층, 108개 동에 전체 만 천 여 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바뀝니다.

철거가 진행 중인 9천 5백 여 가구 규모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보다 천 5백 가구 이상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단지입니다.

강동구는 둔촌주공아파트의 경우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과 기존 5호선까지 더블역세권을 형성해 교통 인프라가 좋아질 것이라며 재건축이 끝나면 강동구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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