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뉴스]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입력 2015.08.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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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인, 1995년 8월 5일. 국내 최초의 상업용 통신방송위성 '무궁화'호(KOREASAT)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앞서 우리나라는 92-93년 소형 과학위성인 우리별 1,2호를 발사한 바 있으나 상업용 위성으로는 무궁화호가 처음이었습니다.

무궁화호는 발사 후 로켓의 2차 분리가 원활하지 않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자체연료로 정상궤도까지 진입했었는데요. 적도 위 동경 116도 지점인 보르네오 상공 3만6000㎞지점 지구정지궤도에 위치했었죠.

이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다매체, 다채널 멀티미디어 위성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무궁화호의 수명은 예상치 못한 연료 소모로 당초 10년에서 4년 4개월로 줄었는데요.다행히도 예비용 위성이던 무궁화2호가 1996년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서비스 차질은 없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무궁화 3호와 5호를 발사했고, 고속데이터통신과 영상서비스 등 융합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때 그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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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 그 뉴스]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 입력 2015-08-05 15: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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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인, 1995년 8월 5일. 국내 최초의 상업용 통신방송위성 '무궁화'호(KOREASAT)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앞서 우리나라는 92-93년 소형 과학위성인 우리별 1,2호를 발사한 바 있으나 상업용 위성으로는 무궁화호가 처음이었습니다. 무궁화호는 발사 후 로켓의 2차 분리가 원활하지 않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자체연료로 정상궤도까지 진입했었는데요. 적도 위 동경 116도 지점인 보르네오 상공 3만6000㎞지점 지구정지궤도에 위치했었죠. 이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다매체, 다채널 멀티미디어 위성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무궁화호의 수명은 예상치 못한 연료 소모로 당초 10년에서 4년 4개월로 줄었는데요.다행히도 예비용 위성이던 무궁화2호가 1996년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서비스 차질은 없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무궁화 3호와 5호를 발사했고, 고속데이터통신과 영상서비스 등 융합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때 그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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